다쏘시스템, 伊 우주 발사체 업체에 ‘버추얼 트윈’ 이식...우주항공 DX 가속화

2025.06.20 13:24:14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이탈리아 우주 발사체 기술 업체 아비오,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도입

지속 가능한 엔지니어링 및 제조 프로세스 구축해

 

다쏘시스템이 이탈리아 우주 발사체 및 추진 기술 업체 아비오(Avio) 엔지니어링 공정에 자사 가상 환경 버추얼 트윈(Virtual Twim)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을 공급했다.

 

 

이번 레퍼런스는 아비오가 우주 산업 내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자동화·지능화된 데이터 기반 엔지니어링 및 제조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기술적으로 진보된 우주 솔루션 개발을 더욱 효율화·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아비오와 협력사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에 걸쳐 모든 사용자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하도록 기틀을 제공한다. 플랫폼 도입을 통해 발사체, 추진 시스템, 페이로드 어댑터 등 주요 유럽 우주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기술의 설계·제작 과정에 디지털 전환(DX)을 도모한다. 아비오 측은 효율성, 표준화, 품질, 규제 준수 수준 등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아비오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산업 특화 솔루션 ‘위닝 컨셉(Winning Concept)’, ‘코-디자인 투 타깃(Co-Design to Target)’, ‘레디 포 레이트(Ready for Rate)’, ‘빌드 투 오퍼레이트(Build to Operate)’를 도입할 계획이다. 해당 솔루션들은 순서대로 ▲콘셉트 창출 ▲공동 설계 ▲양산 준비 ▲운영 중심 구축을 수행한다.

 

아비오는 이로써 팀, 공급 업체, 협력사 세 이해관계 간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실시간 데이터가 적용되는 가상 환경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긴밀한 협력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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