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 가볍게, 이제 삼성역에서도 빈손 출국! 인천공항 이지드랍 서비스 확대

2025.05.30 12:06:35

김근태 기자 kkt1@hellot.net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5월 29일(목) 서울 삼성역 인근 한국도심공항 건물 2층에 인천공항 '이지드랍(Easy Drop)' 신규 지점을 개장하며 인천공항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에 나섰다.

 

이로써 여행객들은 삼성역에서도 미리 수하물을 위탁하고 빈손으로 공항에 도착해 바로 출국장으로 입장할 수 있게 됐다. 이지드랍 서비스, 이제 더 편리하게 이지드랍은 공항 외부에서 미리 탑승권을 발급받고 수하물을 위탁한 뒤, 해외 도착지 공항에서 짐을 수령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승객들은 공항 도착 전까지 짐 걱정 없이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인천공항에 도착해서는 별도의 체크인 카운터를 방문할 필요 없이 바로 출국장에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지드랍 이용객들을 위해 6월 중 '빠른 출국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는 이지드랍 지점에서 발급받은 표식을 제시하면 일반 출국장 대기열을 거치지 않고 전용 출국 통로를 통해 보안 검색자로 바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으로, 공항 대기시간 단축 등 여행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이용 가능 항공사 및 확대 지점 현재 이지드랍 서비스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국제선 항공편 승객이 이용할 수 있으며, 6월 1일부터는 진에어 승객도 이용할 수 있다.

 

이지드랍 서비스 지점은 이번 삼성역 신규 지점 외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왔다. 현재는 홍대입구역 인근(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호텔, 2023년 12월부터), 인천(인스파이어 리조트 2024년 6월부터,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2024년 11월부터), 명동역 인근(2024년 11월부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각 이지드랍 지점에는 보안 교육을 이수한 전문 요원들이 상주하며 승객 신분 확인, 발권, 수하물 위탁을 담당한다. 위탁된 수하물은 CCTV와 보안 설비가 장착된 특수 차량으로, 인천공항으로 안전하게 옮겨져 위탁수하물 보안검색대로 투입된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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