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녹색생활 돕는 ‘에코레터’ 출시…탄소중립포인트 적립 지원

2025.04.22 12:35:24

구서경 기자 etech@hellot.net

 

SK텔레콤이 지구의 날을 맞아 모바일 청구서 서비스 빌레터(Bill Letter) 내에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신규 서비스 ‘에코레터’를 출시했다. 에코레터는 개인의 탄소중립포인트 적립을 도와주는 유료 부가서비스로, 월 이용료는 3300원이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전기, 수도, 가스 절약 등 일상 속 탄소 감축 활동에 따라 정부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최대 연 27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코레터는 이러한 포인트를 보다 쉽게 적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위치 기반으로 적립 가능한 매장 및 상품 정보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녹색생활 실천 챌린지’ 기능으로 가구별 에너지 사용량을 확인하고 절약 목표를 설정하면 예상 포인트 시뮬레이션을 제공해 동기부여를 높인다. 특히 절약 행동을 10회 이상 실천할 경우에는 편의점(CU, GS25)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하고,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 할인 쿠폰도 월 1회 제공된다.

 

 

또한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 이용 중 사고를 당할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100만 원까지 보상을 지원하는 보험 혜택도 포함되어 있다. 사고 발생 시 에코레터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SKT는 이번 에코레터 출시를 기념해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서비스 가입을 유지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에코 텀블러 구매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빌레터는 2012년 도입된 SKT의 모바일 청구서 서비스로, 현재 약 15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통신요금, 카드 결제, 지방세, 도시가스 요금 등 다양한 청구서를 통합 제공하며 에코레터 외에도 주식레터, 오토레터 등 생활 밀착형 부가서비스를 함께 운영 중이다.

 

김경덕 SKT 엔터프라이즈사업부장(부사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자사 사옥 소등과 같은 실천에 이어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서비스까지 확대했다”며 “에코레터를 시작으로 ESG 경영의 보폭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