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운송 및 공급망관리(SCM) 산업 전시회인 SCM FAIR 2025가 차세대 물류 인재 육성과 산업 홍보 강화를 위해 제1기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울 마포구 첨단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학술동아리 ‘Learners 3기’ 회원 15명이 기자단으로 위촉됐다.
이번 기자단은 SCM FAIR를 중심으로 물류와 공급망 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청년 세대의 시각과 콘텐츠로 풀어내기 위해 구성됐다. 선발된 기자단은 5명씩 3개 팀으로 나뉘어 2025년 9월 전시회 개최 전까지 SNS 채널(블로그·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산업의 이슈와 행사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특히 기자단은 활동 기간 중 참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산업 전문 기자와 함께 기획 취재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무적 감각과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SCM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SCM FAIR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대학생들과 함께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SCM 산업의 매력을 알리는 데 있어 대학생 기자단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홍보 채널의 다양화는 산업 관심도 확대와 물류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CM FAIR 2025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3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한국국제물류협회의 후원을 포함해 다양한 산업군이 참가할 예정이며 ‘KICEF 2025(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 ‘PNT FAIR 2025(특화망 기술 산업전)’, ‘K-Battery Show 2025(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등 굵직한 전시회들과 동시 개최되어 풍성한 비즈니스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