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GTC 2024 기조연설에서 공개된 디지털 트윈 기반 AI 훈련장 기술은 산업 자동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디지털 트윈으로 실시간 AI를 시뮬레이션해 산업 자동화에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GTC 기조연설에서 개발자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사용해 대규모 실시간 AI를 산업 인프라에 적용하기 전, 이 전체를 먼저 시뮬레이션 한 후에 개발, 검증하고 개선한다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을 시연을 통해 보여줬다. 실시간(Real-Time) AI는 제조, 공장 물류, 로보틱스 분야의 중대한 작업을 처리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뮬레이션을 우선으로 실시하는 접근방식은 부피가 큰 제품, 고가의 장비, 협동 로봇 코봇(cobot) 환경, 복잡한 물류 시설을 다루는 산업에서 자동화 기술의 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메트로폴리스(Metropolis), 아이작(Isaac)과 cuOpt 플랫폼이 서로 상호작용하는 AI 훈련장(gym)에서, 개발자들은 인간과 로봇
"저비용 고효율 광고 가능"…중소상공인 무료활용·만족사례 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광고문구를 작성하는 'AI 카피라이팅' 서비스가 저비용 고효율이라는 업계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최근 AI기반 광고창작지원시스템인 '아이작'(AiSAC)에 AI 카피라이팅과 마케팅 트렌드 분석 서비스를 추가했으며 실제로 활용 사례가 늘었다고 1일 소개했다. AI 카피라이팅 서비스는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AI KoGPT에 25만 건 이상의 실제 문구로 강화 학습한 결과다. 광고 문구 내용뿐 아니라 다양성 면에서도 챗GPT 성능에 견줄만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돼 식음료·의류·가구·인테리어·도자기·펫 미용실·트레이닝센터·커피 전문점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활용하고 있다고 코바코는 설명했다. AI 카피라이팅 업계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한창이다. 해외는 재스퍼·카피스미스 등 영어 광고문구 서비스만 50여 개가 넘는다. 국내에서도 지난 3월 현대백화점과 CJ그룹이 자사의 프로모션과 계열사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한 AI 카피라이팅 서비스를 발표했다. 스타트업 뤼튼, 타입잇, 라이팅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