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LLM 기반 채팅형 AI 에이전트 서비스 ‘고두(GO;DO)’ 발표 완전한 오토메이션 비전 내세워...AI 검증 역량 강조 “정보 제공하거나, 계획 수립 제시하는 것 뛰어넘는 실행력 갖춘 AI 서비스 론칭” 산업 자동화의 고도화 속도가 매섭다. 산업 현장은 물론이고, 실생활 전반에 이르는 자동화 실현은 현재진행형이다. 여기에 인공지능(AI)이 산업 내 최신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AI와 융합된 자동화의 발전 속도는 가속도가 붙은 상황이다. 이 흐름은 일상 및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AI를 기반으로 한 거대언어모델(LLM)이 등장하며 일상과 업무에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LLM은 수많은 데이터 학습을 기반으로, 데이터의 맥락을 파악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생성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적절한 아이디어 및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산업 성장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되는 이 모델에도 한계는 존재한다.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는 “기존 LLM 기반 서비스는 키워드 기반으로 일정한 형식의 답변만을 도출하는 한계가 존재했다”며 “비정형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것이 근본적 숙제”라고 분석했다. 그리드원은
뉴빌리티가 미국 통합 보안 서비스 기업 사우스 플로리다 시큐리티(이하 SFS그룹) 그룹과 순찰로봇 서비스의 현지화를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SFS Group이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플로리다 내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로봇을 활용한 혁신적인 보안 서비스를 검토하기 위해 최근 PoC 공동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뉴빌리티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4월 8일부터 세 달간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1,700세대가 거주하는 고급 주택단지 도랄 아일스 클럽하우스에 뉴빌리티의 순찰로봇을 배치, 커뮤니티 내 보안과 안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서비스 기간에 뉴빌리티의 순찰로봇은 ‘이동형 CCTV’로서, 주야간 24시간 자율 순찰과 안전 점검을 수행한다. 광범위한 지역을 정밀하게 탐색할 수 있는 뉴빌리티 순찰로봇은 보안 감독의 사각지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보안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관제 화면을 통해 여러 지역의 다중 모니터링과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경고를 위한 음성 송출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사고 탐지 및 대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가 지난 4월 15일부터 열린 ’전기차 글로벌 리더스 위크’ 참가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충전관제시스템(CSMS) 상호 호환성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전기차 글로벌 리더스 위크는 전 세계 전기차 및 충전기 전문가들을 한데 모아 국제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개최한 행사다. 전기차와 충전기 사이의 통신 제어와 관련한 국제표준을 개발하고, 모듈 단계에서 이를 검증하는 ‘국제표준화기구’ 주간회의, 기업들과 실질적인 표준을 검증하는 단계인 CharIN 테스티벌, 전기차 충전기 자체의 원활한 운영·관리 표준을 점검하는 ‘개방형 충전협의체’ 주관 행사 등 총 세 가지 행사로 진행됐다. 국내·외 대표 전기차 제조사와 충전기 제조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CharIN테스티벌 행사에서 KEVIT은 OCPP 인증을 받은 급속 충전기를 내세워 급속 충전 시 발생하는 호환성에 대하여 점검하는 테스트에 참여했다. 올해 테스티벌에서는 ISO 15118 기반의 PnC 등 다양한 신기술 적용에 대한 교차검증 시험도 진행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출된 시험 결과는 각 제조사에 전달돼 충전 오류
8일 원/달러 환율이 한국·미국·일본 재무장관의 공동 구두개입 등에 힘입어 단숨에 1370원대까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3.9원 급락한 1372.9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장 대비 6.80원 하락한 1380.00원에 개장해 장중 낙폭을 키웠다. 이날 환율 하락은 한국, 미국, 일본 당국이 공동으로 전방위적으로 구두 개입에 나선 영향으로 해석된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 국채 수익률도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회의를 열고 달러 대비 원화와 엔화의 가치 하락이 지속된 데 대한 우려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같은 날 워싱턴 D.C. 국제통화기금(IMF) 춘계 회의 계기에 열린 대담에 참석해 근래 급등 추세를 보여온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한 개입에 나설 "재원과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90.8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94.72원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8일 서울 광화문에서 간담회를 열어 '소프트웨어(SW) 공급망 보안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모든 디지털 제품과 서비스가 네트워크로 연결되면서 SW 보안 취약점을 악용하거나 공급망에 침투해 악성코드를 삽입하는 등 SW 공급망 공격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부는 범부처 협력을 통해 보안 가이드라인 제정을 추진 중이다. 가이드라인은 ▲디플정위의 공급망 보안 정책방향 ▲국내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 ▲국산 SW에 대한 '소프트웨어 구성 명세서'(SBOM) 실증 및 SW 공급망보안포럼 논의 결과 ▲SW 공급망 보안 테스트베드 시범운영 및 민관 정책협의체 논의 결과 등 4개 장으로 구성된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에서 SBOM 기반의 SW 공급망 보안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도 SBOM을 원활하게 유통·공유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해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명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SBOM 국제 표준을 소개하고,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SW 개발 생명주기에 따른 SBOM 관리방안'과 국가적 차원의 'SW 공급망 보안
SAS가 4월 16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SAS 이노베이트 2024(SAS Innovate 2024)’에서 최신 AI 및 데이터 분석 관련 제품과 비즈니스 사례를 대거 발표했다. SAS 이노베이트는 전 세계 산업별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하는 SAS의 연례 비즈니스 콘퍼런스다. 이번 행사에서 SAS는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SAS 바이야(SAS Viya)’에 대규모언어모델(LLM)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GenAI)를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LLM에 대한 설명력을 제공하고, 업무 프로세스에 LLM을 쉽게 통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SAS 데이터 메이커(SAS Data Maker)’를 출시하고, 생성형 AI 구현에 필요한 합성 데이터 생성을 지원한다. 더불어 산업별로 특화된 생성형 AI 비서(assistant) 기능을 통해 신뢰성 있는 생성형 AI의 적용을 확대하며 혁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3년 5월 AI 산업 솔루션 개발에 10억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했던 SAS는 그 일환으로 패키지 형태의 산업특화형 AI 모델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SAS는 개별 라이선스 방식
티티테크 오토(TTTech Auto)는 자동차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워크로드 관리를 혁신할 차세대 소프트웨어 솔루션 ‘모션와이즈 스케줄(MotionWise Schedule)’을 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티티테크 오토 창업자인 스테판 폴레드나 박사는 “모션와이즈의 정확한 초기 설계 접근 방식은 설계-테스트-검증 단계에서 소요되는 소프트웨어 개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며 “모션와이즈 스케줄 런타임으로 초기 설계 시에 설정한 결과를 보장할 수 있는데 이로써 안전한 실행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안전한 실시간 처리, 런타임 스케줄링, 종단 간 처리 시간 보장, 혼합 임계 시스템(mixed criticality system)에 필요한 상호 간섭 배제(FFI, Freedom From Interference) 환경, 그리고 결정론적 실행(deterministic execution) 속성 등이 안전한 실행 환경에 필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8년에 티티테크 오토는 대표 제품인 안전 미들웨어(Safety Middleware) ‘모션와이즈’를 출시했다. 현재까지 모션와이즈는 2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적용돼 있으며 앞으로도
SAP 코리아는 동국시스템즈와 SAP 제조 실행 시스템(SAP MES)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SAP 코리아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와 김오련 동국시스템즈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AP 고객사의 SAP MES 클라우드 전환을 돕기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SAP 디지털 제조(SAP DM) 신규 고객확보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SAP BTP), SAP DM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로의 확장과 프로세스 통합 및 추가 서비스 개발 ▲데이터의 수직, 수평 통합을 통한 궁극적인 정보 통합의 실현 ▲실증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비즈니스로 확대 및 단계적 로드맵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협력한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는 “독일의 성공적인 인더스트리 4.0은 리소스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접근방식이다. 이를 기반으로 하는 SAP 제조 솔루션은 가시성, 효율성, 속도 및 회복탄력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동국시스템즈와 협력해 국내 제조업계가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
아이스아이(ICEYE)는 기업 성장 투자 유치 라운드에서 9300만 달러를 초과 달성해 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스아이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SAR 위성군에 대한 투자를 더욱 가속화하고, 혁신적인 데이터 및 고객에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2022년 2월 진행된 시리즈 D 라운드의 성공을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라운드까지 아이스아이는 모두 4억38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아이스아이는 2023년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수익 안정화로 나아가고 있다. 이번 펀딩 유치를 통해 아이스아이는 지속적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아이스아이의 공동창립자인 라팔 모드르제브스키 CEO는 “핀란드에 본사를 둔 핀란드 기업인 아이스아이의 새로운 투자사이자 이사회 구성원으로 합류한 솔리디엄을 환영한다”며 “이러한 국내외 투자사들의 지원은 지구 관측을 통해 범세계적 진실의 원천을 탐구해 지구의 삶을 개선한다는 아이스아이의 비전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SAR 기술과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이스아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투자사들과 협력하
ASML "향후 中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늘어나고 자급률도 현재보다 높아질 것"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의 1분기 전체 매출에서 중국 비중이 절반에 가깝고, 한국·대만·미국 매출을 합한 것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반도체 업계에서 '슈퍼 을'로 통하는 ASML의 1분기 매출을 지역별로 보면 중국이 49%를 기록, 한국(19%)·대만(6%)·미국(6%)의 매출 합계인 31%보다 많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의 지역별 비중은 중국(39%)·한국(25%)·대만(13%)·미국(11%) 순이었는데, 중국의 매출 비중이 증가한 반면 나머지 지역은 감소한 것이다. 1분기 지역별 매출액 규모를 보면 중국은 전 분기 대비 3억 유로 감소한 19억 유로로 견조한 흐름이었다. 반면 한국은 6억여 유로 줄어든 7억5350만 유로, 대만은 5억여 유로 감소한 2억3800만 유로, 미국은 3억8000여만 유로 줄어든 2억3800만 유로였다. 스마트폰·컴퓨터 수요 부진 속에 대만 TSMC와 한국 삼성전자 등 중국 이외 지역 회사들이 첨단 장비 구입을 미루는 가운데 이러한 실적이 나왔다고 블룸
아이앤나가 새롭게 개발한 AI 보모 서비스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IT쇼(WIS)에서 첫 선을 보였다. 2024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하에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전 세계 10개국에서 446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이다. 아이앤나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종합 육아 플랫폼 ‘아이보리’와 함께, 신생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베베캠’을 기반으로 한 AI 보모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아기의 얼굴 움직임과 상태를 자동으로 인식하며, 호흡과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이상 상황 발생 시 보호자에게 즉각적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전시회 기간 아이앤나는 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아기의 수유량, 수면 패턴, 심박수, 음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보여주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앤나의 AI 보모 서비스는 산후조리원뿐만 아니라 가정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갖추고 있으며,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앤나 관계자는 “이번 AI 보모 서비스의 전시
오나인솔루션즈 코리아는 자사의 핵심 엔터프라이즈 지식그래프 모델(이하 EKG)에 생성형 AI(GenAI) 기반 기능을 통합해 SCM 플랫폼인 ‘o9 Digital Brain’ 플랫폼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Digital Brain을 사용하는 계획 부서뿐만 아니라, 계획을 수립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공급망, 구매, 재무, 영업 등 모든 현업 부서의 전문성과 생산성이 한 차원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오나인솔루션즈는 설명했다. EKG 모델을 핵심으로 하는 o9 Digital Brain 플랫폼은 초기부터 강력한 AI에 근간을 두고 있었으며 공급망, 재무, 영업 전반의 단절된 계획들을 하나의 협업 계획 플랫폼으로 통합해 상당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엔드-투-엔드(End-to-End) 운영에 대한 지식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인 EKG 모델은 일별, 주간, 월간 및 장기 계획 프로세스를 연계하고, 고객 및 공급업체와의 협업을 확장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오나인솔루션즈 R&D 팀은 대표적인 생성형 AI 기술 제공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EKG 모델에서 조직 내 암묵지식을 디지털 지식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VCP-X를 활용해 i-ESG 탄소회계 및 ESG 공시 솔루션 서비스 확산 협력 누빅스가 AI·빅데이터 기반 ESG 솔루션 기업인 아이이에스지(i-ESG)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누빅스의 기업 간 데이터 공유 플랫폼인 VCP-X를 활용, i-ESG의 탄소회계 및 ESG 공시 솔루션 서비스 확산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다변하는 글로벌 ESG 규제로 혼란스러운 국내 기업들을 조속 지원하기 위한 구독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최근 강화되는 글로벌 ESG 규제는 수출 제품 생산‧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정보 제출은 물론 ESG 전반에 대한 기업의 공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특히 공급망까지 포함한 관리 이른바 스코프 3 대응까지 범위가 확대되어 수출 기업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누빅스와 i-ESG는 이번 협력을 통해 공급망까지 포함한 디지털 ESG 관리가 가능해 수출 기업의 어려움을 빠르게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i-ESG는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프레임워크 및 규제에 부합하는 진단, 공시, 탄소배출 관리 등 ESG 특화 디지털 솔
오라클과 팔란티어는 전 세계의 기업 및 정부 고객을 대상으로 빠르고 강력한 지원을 목표로 안전한 클라우드 및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18일 발표했다. 양사는 오라클의 분산형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와 팔란티어의 업계 선도적인 AI 및 의사결정 가속화 플랫폼을 결합해 조직이 보유한 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합의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고객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데이터 주권 요건 사항을 해결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 간 합의의 일환으로 팔란티어는 자사의 파운드리(Foundry) 워크로드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로 이전한다. 또한 팔란티어는 자사의 고담(Gotham) 및 AI 플랫폼을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전용 리전, 오라클 알로이, 오라클 EU 소버린 클라우드, 오라클의 국방 및 정보 기관용 에어 갭 리전과 같은 오라클의 분산형 클라우드에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라클의 방대한 클라우드 리전 및 소버린 AI 역량을 통해 더 많은 조직이 데이터 통합 및 의사결정 과정에 팔란티어의 선도적인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오라클과 팔란티어는 모
무하유가 문서를 글자 단위로 비교 검사하는 ‘카피킬러 DIFF’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카피킬러 DIFF는 표절검사가 아닌, 문서 간의 차이를 글자 단위로 정밀하게 탐지해내는 서비스다. 표절검사의 경우 연속된 어절이 서로 일치한 영역을 찾아주는 기능이다. 문장이나 어절 단위로 일치 여부를 확인해 최소 3개 이상의 어절이 일치하는 경우 표절로 검출한다. 반면 카피킬러 DIFF는 두 개의 문서를 글자 단위로 일대일 비교 분석해 기존 문서에서 추가, 삭제, 수정된 부분을 정확하게 탐지한다. 공백 영역도 탐지 가능하며, 작성된 순서까지 비교 분석한다. 불일치한 영역만 하이라이트 처리하고, 불일치율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문서의 차이점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피킬러 DIFF는 계약서나 보험서류, 약관 등의 문서를 검토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격 등 중요한 숫자가 변경되거나, 용어가 일부 바뀌는 등 육안으로는 차이점을 파악하기 힘들지만 놓치면 안 되는 변동사항들을 체크하는데 적합하다. 또한 고객센터 상담사가 약관 및 서비스 개정 설명을 위해 기존 약관 및 서비스와 다른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안내하는 식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