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스토어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2)’에서 큐브형 자동창고 시스템을 공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는 4월 6일(수)부터 8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오토스토어의 큐브형 자동창고 시스템은 선반식 창고에서의 작업 통로와 층간 공간을 제거하여 75% 공간 절감이 가능한 큐브형 창고다. 현재 창고에 4배 물량의 상품 저장이 가능하다. 반대로 기존 공간을 1/4로 줄일 수도 있다. 시스템 구선은 빈, 그리드, 로봇, 포트, 컨트롤러로 구성된다. 빈은 물품 적재함이며 바닥부터 적층되는 구조다. 그리드는 로봇 이동용 알루미늄 레일과지지 구조물이다. 로봇은 그리드를 이동하며 빈을 통째로 포트에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모든 로봇이 모든 빈을 피킹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로봇이 고장 나도 다른 로봇이 고장 난 로봇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오토스토어는 올해 기존 로봇 ‘R5’를 ‘R5+’로 업그레이드 했다. R5+는 최대 425mm의 빈을 운반할 수 있다. 포트는 로봇이 작업자에게 빈을 통째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저장 밀도, 입출고 속도, 확장 유연성 등 기존 물류 시스템에서 기대할 수 없었던 여러 가지 장점을 앞세워 고객의 물류 자동화 요구에 대응하겠다.” 오토스토어시스템의 최준갑 사업개발부장은 큐브형 자동창고 시스템이 한국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보다 합리적인 예산 안에서 물류 자동화를 통해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한다. 큐브형 자동창고 시스템 ‘오토스토어’는 현재 44개국 780여개 이상의 설치 실적을 바탕으로 신뢰성을 검증받았으며, 단일 시스템에서 최소 500여 개(10m2)에서 최대 60여만 개(9,000m2) ‘빈(큐브)’까지 운영 실적을 가지고 있다. Q. 주력하는 사업은. A. 오토스토어는 큐브형 자동창고 시스템을 만드는 노르웨이의 유니콘 기업이며, 2000년 초반 자동화 물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여 큐브형 자동창고 시스템을 처음 상용화했다. 이후 현재까지 44개국 780여개 고객에게 3만여 대의 로봇과 함께 설치되었으며 한국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빈, 로봇, 포트, 그리드, 컨트롤러 등 5개 모듈로 구성된 오토스토어는 전통적인 선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