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나우가 K24(Knowledge 2024)에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IBM, 에퀴닉스 등과의 협력을 발표했다. 서비스나우는 기업 업무의 프로세스를 혁신하고자 각 파트너의 최첨단 생성형 AI 기능을 서비스나우의 나우 어시스트(Now Assist)에 통합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캐릭터를 현실같이 만들어내는 대화형 AI 아바타부터 생산성을 높이는 통합형 AI 어시스턴트,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기업용 언어 모델 등 서비스나우는 각 산업에서 고객 및 직원 경험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파트너 AI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전했다. CJ 데사이 서비스나우 최고 운영 책임자(COO)의 K24 기조연설에서는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또한 엔비디아 아바타 클라우드 엔진(ACE, Avatar Cloud Engine) 스피치, 대규모 언어 모델(LLM) 및 생성형 AI로 디지털 캐릭터를 생생하게 구현하는 애니메이션 기술을 활용한 AI 아바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기조연설에 참석해 직원 및 고객 경험의 잠재력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기조연설에서는 조직 전반의 워크플로우 참여 옵션을 발전시키고 확장하기 위한
라온피플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어반허브로 사옥 이전을 완료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경영혁신은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최우선 목표로 어반허브 5층과 6층에 약1만0659m²에 새롭게 공간을 확보한 라온피플은 6층에 초대형 미디어 스테이지를 갖춰 주주총회를 비롯해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무공간에는 영업 및 전략기획실, 지원부서와 주요 임원실을 배치했다. 특히 6층에는 미디어 스테이지 외에도 라온피플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AI스마트 쇼룸과 골프스튜디오 및 시타실, 라이브러리와 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들을 설치했다. 또 5층에는 서버실과 R&D센터, 연구개발그룹 전체를 분산 배치함으로써 팀간 협업 및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 체력단련을 위한 피트니스와 탁구장, 웰빙센터 및 수면실, 북카페와 전용 라운지도 제공한다. 라온피플은 이번에 AI 모빌리티 전문기업 라온로드와 AI 의료 전문기업 라온메디 그리고 AI 헬스 및 피트니스 전문기업 에이치앤에이치 등 AI 전문 자회사 모두 어반허브에 입주시키면서 기업간 유기적인 개발과 협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클라우드전문기업 티디지는 전략적
포항시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를 마련해 기업 지원에 나섰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의회는 지난 1일 31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가 발의한 '포항시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가결했다. 이차전지산업 지원과 관련한 조례는 경북을 비롯해 전북, 충북, 울산 등 광역지자체에는 마련돼 있었으나 기초지자체에는 마련되지 않았다. 이 조례는 이차전지산업 종합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 기업 유치 및 지원, 엑스포·전시회 개최, 기반시설 구축,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특화단지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방 최초로 '이차전지산업의 날'을 지정하고 관련 행사를 열거나 유공자 포상을 할 수 있게끔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포항에는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와 영일만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등 많은 이차전지 기업이 입주했다. 이를 바탕으로 포항은 지난해 7월 '이차전지 양극재 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강덕 시장은 "이차전지 선두도시 포항의 위상을 확고히 해 국가이차전지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도록 지원사업을 세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케이(K)-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선정된 5개의 창업기획자로부터 멘토링과 기술사업화, 네트워킹, 초기 투자 등을 지원받을 디지털 혁신기업 30여 개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특화한 창업기획자의 국내외 네트워크, 기업 보육·투자 경험 등을 활용해 유망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것으로 지난 11년간 총 59개의 창업기획자가 선발돼 488개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5개 창업기획자는 서울대학교기술지주·씨엔티테크·와이앤아처 주식회사·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인포뱅크이며, 5~6월 중 5~7개 내외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지원할 계획이다. 창업기획자는 3억 원의 정부지원금과 1억 원 이상의 자체 재원을 활용해 기업들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우수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초기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스타트업 발굴 트랙'과, 해외 기업과의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개방형 혁신 트랙'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스타트업 발굴 트랙의 창업기획자(3개 사)는 업력 7년 이내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해 입주 공간·멘토링·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스마트제조 3대 핵심분야 중 '현장적용' 분야의 공급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13~14일 서울과 대전에서 스마트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현장적용 분야) 참여 희망 중소기업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현장적용 분야)의 사업개요, 지원내용, 신청자격, 접수·평가일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트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은 스마트제조 3대 분야(첨단제조, 유연생산, 현장적용)의 핵심 공급기술 고도화는 물론 기술개발 결과물의 실증단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스마트제조 3대 분야 중 제조현장 노하우의 디지털 전환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적용기술 개발에 초점을 둔 현장적용 분야 195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과제별로 총사업비의 75% 이내에서 최대 3년 동안 4억50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모집분야는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디지털화 기술(설비, 공정, 노동(사람))이다. 기술품목 30개 중에서 자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현장 요구에 부합하는 기술개발로 결과물이 시장에 빠르게 확
오토스토어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한국과 동아시아를 넘나드는 이커머스 운영 혁신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의 인천GDC에서 사용 중인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작업 능률을 향상시키는 큐브 형태의 모듈식 자동창고 기술이 특징이다. 140대의 물류 로봇이 연중무휴 24시간 작동하며 아시아·태평양 4개국 고객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주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한 해 동안 오토스토어 시스템의 설치 및 통합 작업이 이뤄진 결과 지난 2023년 11월 공식적으로 오토스토어 시스템의 가동이 시작됐다. 오토스토어의 라우터 소프트웨어는 인천 GDC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보장하는 1등 공신이다. 라우터 소프트웨어는 모든 로봇의 모든 경로를 매 순간 계산하고 추적하며 이를 통해 로봇이 가장 빠른 경로로 움직이므로 이동 효율성이 개선된다. 라우터 소프트웨어는 각 워크스테이션에 전달되는 빈의 개수를 크게 증가시키고 각 로봇의 이동 거리를 대폭 감소시켜 잠재적인 유지보수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등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고 오토스토어는 전했다. 이와 함께 CJ대한통운은 인천 GDC에서 5대의 캐러셀포트(CarouselPort)와 13대의 릴레이포트(RelayPor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2024년도 1분기 실적을 공시하고, 연결기준 매출액 546억 원과 영업이익 63.6억 원, 별도기준 매출액 338억 원과 영업이익 121.4억 원을 기록하며 연결·별도기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컴은 연결종속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과 수익 구조 개선에 집중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이 11.7%로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했다. 별도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7.8%, 31.3% 늘어나며 영업이익률 35.9%를 기록했다. 특히 클라우드 및 웹기반 제품군은 전년 동기 약 8%의 매출 비중에서 올해 18.9%로 증가하면서 성장에 기여했다. 한컴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설치형 ‘한컴오피스’의 안정적 성장 기조 아래 ‘한컴독스’나 ‘웹기안기’ 등과 같은 클라우드와 웹기반 제품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한컴은 2분기 및 하반기에도 클라우드 사업을 비롯해 국내와 글로벌 AI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AI 기반 질의응답 설루션 ‘한컴피디아’의 상반기 정식 출시를 비롯해 연내에 ‘한컴독스 AI’와 ‘한컴 어시스턴트’ 출시가 연달아 예정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수출 중소기업의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지원하는 '2024 중소기업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사업의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EU CBAM은 철강, 시멘트, 전기, 비료, 알루미늄, 수소 등 6개 품목을 유럽연합(EU)에 수출하는 기업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만큼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일종의 관세 제도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의 전환 기간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앞서 중진공이 CBAM 규제 대상 6대 품목을 수출하는 중소기업 235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들은 '탄소배출량 산정·검증절차 이행'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또 'CBAM 맞춤 컨설팅'과 '탄소배출량 관리 실무 교육'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사업을 통해 전문기관을 통한 탄소배출량 산정·감축 컨설팅과 검증 기관을 통한 탄소배출량 검증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EU로 CBAM 대상 품목을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제조 중소기업이다. 사업 선정 시 컨설팅 1200만 원, 검증 800만 원 규모로 최대 2000만 원(보조율 90%)을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아두이노(Arduino)의 ‘AKX00051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스타터 키트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AKX00051 PLC 스타터 키트는 산업 자동화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실무 기술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직업 학교와 기술 대학을 위해 설계된 이 스타터 키트는 사용자가 컨베이어 벨트 관리, 자동 이상 감지, 실시간 모니터링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준다. 현재 마우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아두이노의 AKX00051 PLC 스타터 키트는 제조 분야의 경력을 고려하고 있는 직업 학교 및 대학의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강력한 시뮬레이션 툴이다. 이 스타터 키트에는 실시간 제어, 모니터링 및 예방 정비를 위한 산업용 사물인터넷(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IIoT) 기능을 갖춘 사용하기 편리한 마이크로 PLC인 아두이노의 옵타 와이파이(Opta Wi-Fi)가 포함돼 있다. 학생들은 이 PLC 스타터 키트의 맞춤형 디지털 입력 및 출력 시뮬레이터인 DIN Simul8 및 DIN Celsius를 이용해 실제 상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현실 제조 공정을 가상 공간에 구현해 제어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의 표준 방안을 논의하는 산업데이터 국제표준화 회의(ISO TC184 SC4)가 12일부터 닷새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데이터 국제표준화 회의에는 한국, 미국, 독일, 일본 등 14개 제조 선도국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디지털 트윈 데이터 관리, 산업 데이터 교환 방식 및 데이터 품질 등에 대한 표준화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디지털 트윈의 구성 요소인 제조 장비·공정 등의 현실 트윈, 현실 트윈을 디지털로 구현한 가상트윈, 두 트윈을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를 정립하기 위한 신규 표준안을 제안한다. 그간 우리나라는 가상트윈을 구현하는 기본원리, 구조, 표현방법 등에 대한 국제표준 개발에 집중해 왔다. 이번 표준안은 디지털 트윈의 공통된 개념 정립과 상호운용성 확보에 기여하고 기업은 해당 표준을 제조 디지털 전환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국표원은 전했다. 오광해 표준정책국장은 “디지털 트윈은 위험성이 있는 작업 현장에서 사람이 직접 작업하는 것을 대체하고 정교한 공정이 필요한 현장에서 제조 완성도를 높이는 등 중요한
LG전자는 인도네시아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12일 현지 대학교 봉사단과 비영리단체 푸드사이클 등이 참여해 자카르타와 땅그랑 지역 사회복지재단에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레시피의 불고기 도시락과 식재료 세트를 총 3000개 기부했다. 앞서 LG전자는 인도네시아의 음식물 쓰레기가 평소보다 20% 이상 급증하는 라마단 기간에 맞춰 3월 초에도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또 인도네시아 유명 셰프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불고기 레시피를 개발해 소셜미디어로 공개했다. 지난달 19∼20일에는 자카르타에서 '제로 푸드 웨이스트'(Zero Food Waste)를 실천하고, LG전자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공간도 운영했다.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음식물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국가다. 배출되는 양은 연간 2300만t 이상이다. 이태진 LG전자 인도네시아법인장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의 리더로서 인도네시아에서도 차별화된 고객경험은 물론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레드햇과 퀄컴테크놀로지(이하 퀄컴)는 기술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이하 SDV)의 가상 테스트와 배포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의 완전한 엔드투엔드 개발과 배포를 통해 SDV를 가속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System on Chip)와 레드햇 차량용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이 플랫폼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클라우드에서 기능을 개발하고 이러한 컨테이너 네이티브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 시설이나 차량에 배포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픈소스는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위한 강력한 촉매제이며, 자동차 제조업계는 테스트와 혁신에 대한 접근 방식을 쇄신하기 위해 SDV와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추세다. 자동차 제조업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워크로드를 통해 확장 가능한 온디맨드 컴퓨팅 리소스의 성능을 활용해 인공지능(AI) 모델과
인섹시큐리티는 조시큐리티(JoeSecurity)가 악성코드 정밀 분석 솔루션 ‘조샌드박스(JoeSandbox)’의 최신 버전 V40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샌드박스 클라우드 프로 및 베이직, OEM 서버는 코드 네임 ‘토르말린(Tourmaline)’으로 출시된 이번 릴리즈를 통해 업그레이드가 완료됐다. 기존 사용자는 이메일을 통해 제공된 업데이트 가이드를 통해 온프레미스로 즉시 설치할 수 있으며 고객 포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번 릴리즈에는 186개의 야라(Yara) 및 행위 시그니처(Behavior signatures)가 추가돼 업스타일, 라트로덱투스, 튜토리얼RAT, 클립월렛, 클린업로드, 애시드포어, 밋허브, X딜러 등과 같은 다양한 최신 멀웨어를 정확하게 탐지한다. 또한 피카봇, G클리너, 나이팅게일 스틸러 등 8개의 멀웨어 구성 추출기가 추가됐다. 멀웨어 샘플에는 윈도우 API를 호출하는 옵션도 있지만, 시스템 호출을 통해 커널의 기능을 직접 호출하는 더 어려운 경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후자의 경우 멀웨어가 AV 및 EDR을 우회하는 데 사용된다. 조샌드박스는 토르말린 업데이트를 통해 이러한 방어 회피에 대한 탐지 기능을 추가했다. 일반적
오라클은 AI 코딩 동반 툴인 ‘오라클 코드 어시스트(Oracle Code Assist)’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속도 향상 및 코드 일관성 개선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거대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실행되며 OCI 기반 자바(JAVA), SQL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최적화된 오라클 코드 어시스트는 개발자에게 기업의 모범 사례 및 코드베이스에 맞춤화해 맥락에 특화된 제안 기능을 제공한다. 오라클 코드 어시스트는 대부분의 모던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된 코드를 업데이트하고 업그레이드 및 리팩터링(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기존 코드를 변경하지 않고도 코드의 구조와 디자인을 개선하는 과정)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은 소프트웨어의 개념화 및 생성, 테스트, 관리 방식에 혁신을 불러일으켰다. 개발자는 AI 지원 도구를 사용하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신규, 업그레이드 또는 리팩터링된 코드를 위한 지능형 제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능 덕분에 AI 도구가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 주기(SDLC)의 모든 단계에서 핵심적인 부분으로 자리 잡게 됐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충북 일자리지원센터(이하 이노비즈 충북 일자리지원센터)가 ‘2024년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위한 교육‧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년차인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작년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에 플랫폼 공간을 구축하고 지역 내 다양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공유‧개방하고 하이테크 확산 프로그램과 디지털 융합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재직자 훈련은 AI머신비전 융합인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생성형AI ▲DX ▲스마트팩토리 ▲ESG 등 기업 수요 맞춤형 훈련과정을 개설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디지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훈련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훈련 제공으로 재직자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는 산업 흐름에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신청 및 기타사항은 이노비즈 충북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