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손 통 텐센트 수석 부사장 겸 CSIG 사장이 '2022 텐센트 디지털 에코시스템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출처 : 텐센트)](http://www.hellot.net/data/photos/20221248/art_16698562664446_a587b9.jpg)
텐센트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중국 선전에서 연례 컨퍼런스인 '2022 텐센트 디지털 에코시스템 서밋'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텐센트의 리더십과 전문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함께 모여 클라우드의 미래, 몰입형 융합(Immersive Convergence), 웹3.0 및 국제 성장 가속화 전략에 대한 서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게임, 핀테크, 소셜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전자 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을 적용한 비즈니스 성공 사례들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위한 다양한 세션들이 처음으로 진행되어 글로벌 청중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다우손 통 텐센트 수석 부사장 겸 클라우드 스마트 인더스트리 그룹 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 간의 융합은 우리가 사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당사의 기술과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활용해 기업이 디지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며 미래 비즈니스를 위한 중요한 전략 및 로드맵으로 '몰입형 융합'을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지 7년 차를 맞이하는 텐센트 클라우드는 많은 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성공적으로 지원했을 뿐 아니라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인 BMW그룹, 사노피, 노바티스 등이 중국에 진출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텐센트 클라우드는 글로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채널/기술 파트너, 서비스 공급자, 컨설팅 파트너와 협업해 더욱 강력하고 다양한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첫 번째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을 올해 출시했다.
현재까지 텐센트는 1만개 이상의 파트너사를 위해 400개 이상의 맞춤형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파트너사와 함께 200만 명 고객의 디지털화 여정을 지원했다. 텐센트 클라우드의 파트너 생태계는 전체 매출의 최대 3분의 1을 창출하고 있다.
다우손 통 수석 부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인프라 범위를 확대하고, 현지 통합/서비스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개발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비디오, 인공지능(AI), 데이터베이스 및 네트워크 보안 관련 제품을 더욱 다양화하여 글로벌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시장에 지속해서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전 세계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수용함에 따라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 대상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과 지속 가능한 기술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
포슈 영 텐센트 클라우드 인터내셔널 수석 부사장은 더 많은 글로벌 파트너가 웹3.0에 적응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그들의 운영체계 및 서비스를 통합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웹3.0 커뮤니티가 사물인터넷(IoT), 텐센트 실시간 통신, 확장 현실, 원격/다중감각 상호 작용과 같은 중요한 기술을 채택하여 가상 세계와 실제 세계 간의 더 깊은 연결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