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코리아는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반 AI 적용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산업 맞춤형 시뮬레이션 AI 솔루션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설계부터 운영까지, AI가 바꾸는 엔지니어링’을 주제로, AI 도입 이후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의 역할과 범위가 어떻게 재정의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제품 개발 전 주기에서 변화하는 시뮬레이션 프로세스와 산업 현장의 주요 트렌드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다양한 산업군의 엔지니어와 실무 담당자 약 19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패드메쉬 맨들로이 앤시스 고객지원 부문 아시아 부사장이 ‘AI로 혁신하는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개회사를 전하며 시작됐다. 이후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시뮬레이션 기반 AI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총 6개의 발표 세션이 진행됐다.
첫 발표에서는 강태신 앤시스코리아 전무가 ‘앤시스가 만드는 디지털 제조 생태계’를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 제조 산업이 직면한 핵심 과제를 짚고, 제품 설계부터 제조 공정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시뮬레이션 플랫폼 기반 접근 방식을 소개했다. 또한 시뮬레이션 기반 전략을 통해 기업이 개발 속도와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이민욱 앤시스코리아 프로는 앤시스 옵티스랭을 활용한 MOP와 FMOP 기반 설계 이해, 모델 보정, 최적화, 강건성 평가 워크플로우를 공유했다. 이 세션에서는 설계 프로세스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론과 함께 최신 시뮬레이션 기반 AI 워크플로우 관점에서의 적용 가능성이 다뤄졌다.
김태진 앤시스코리아 프로는 파이앤시스 기반 데이터 마이닝 자동화 방법론과 앤시스 옵티스랭을 활용한 메타 모델 구축 자동화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AI 구현을 위한 학습 데이터 생성과 전처리, 라벨링 과정에서 시뮬레이션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설명하며, 대규모 데이터 확보가 필요한 산업 환경에서의 적용 전략을 제시했다.
휴식 이후 세션에서는 온스트림 임영택 대표가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 학습 데이터 생성과 실제 데이터 융합 기반 물리 기반 AI 모델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제조 현장에서 데이터 확보와 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과제와 함께 시뮬레이션과 AI 결합의 실무 적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 양경모 앤시스코리아 프로는 ‘AI 기반 예측 설계의 첫걸음: 차수 축소 모델과 하이브리드 애널리틱스로 완성하는 준실시간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예측 모델과 디지털 트윈 구현을 위한 핵심 요소와 적용 시나리오를 소개했다. 엔지니어링 설계·검증 환경에서 빠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전략적 접근이 제시됐다.
마지막으로 이정원 앤시스코리아 매니저는 앤시스 심AI를 활용한 4D 플로우 MRI 데이터 기반 머신러닝 혈류역학 예측 모델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의료 영상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기반 분석을 결합한 적용 사례와 함께 의료 분야에서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패드메쉬 맨들로이 앤시스 고객지원 부문 아시아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시뮬레이션과 AI의 결합이 산업 현장에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고 엔지니어링 조직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실질적인 방향성을 공유한 자리였다”며 “앤시스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이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기술과 생태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