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닷라이트-뉴빌리티, ‘3D AI와 로봇 실증’ 결합한 산업 AX 드림팀 결성

2026.01.16 16:19:09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가상에서 학습하고 현장에서 뛴다” 로봇 지능 고도화 ‘맞손’...로봇 인공지능(AI) 학습용 3차원(3D) 데이터 구축 나서

3D 모델링 엔진 기반 데이터 자동 생성...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학습 자원 획기적 절감 기대

 

3차원(3D)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 엔닷라이트와 지능형 로봇 서비스 플랫폼 업체 뉴빌리티가 로봇 지능 혁신을 위해 손잡았다. 이들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의 AI 학습을 위한 고정밀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제조·물류 현장에서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수적인 정밀 3D 구조 데이터와 학습용 시뮬레이션 환경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양사는 로봇 학습 과정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데이터 제작 비용 부담과 시간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뭉쳤다. 설계·학습·검증에 이르는 단계별 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엔닷라이트는 자체 개발한 3D 모델링 엔진과 인공지능 3D 컴퓨터지원설계(CAD) 데이터 생성 기술을 지원한다. 사측은 로봇 학습에 필요한 작업 공간의 구조나 관절 동작을 고려한 3D 데이터를 자동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로봇이 산업 현장에서 수행해야 하는 수많은 작업 시나리오를 대규모로 자동 확장 생성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박진영 엔닷라이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영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을 앞당기는 데이터 인프라가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양사 파트너십 체결 소감을 전했다.

 

다른 한편 뉴빌리티는 그동안 축적한 로봇 실증·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 동작과 작업 시나리오를 정의한다. 나아가 이를 실제 운영 관점에서 검증·고도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사는 시뮬레이션 기반 학습 결과가 실제 로봇의 설계와 제어 로직에 즉각 반영되는 반복 개선 구조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이터 구조를 확립하고 로봇 AI 학습 파이프라인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게 양측 비전이다.

 

뉴빌리티 관계자는 “현장을 정밀하게 반영한 학습 데이터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술적 핵심요소”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엔닷라이트의 시뮬레이션 기반 기술과 결합해 현장 적용성과 확장성을 모두 확보한 로봇 AI 학습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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