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 FAIR 2025] 헬리코리아, 전동·디젤 지게차 풀 라인업으로 물류 현장 공략

2025.09.10 19:56:44

구서경 기자 etech@hellot.net

 

신형 전동지게차 H4_H·45톤 리치스태커 첫 공개...풀 라인업으로 물류 현장 대응력 강화

 

헬리코리아가 SCM FAIR 2025에서 전동지게차 신모델 H4_H와 45톤 리치스태커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SCM FAIR 2025가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운송 및 공급망관리(SCM) 전문 전시회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Rebuild the Supply Chain’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전환(IT 서비스), 스마트 물류, 제조 공급망, 모빌리티, 물류 로봇 및 협동로봇, 에코 패키징, 자동화 설비 등 공급망 전 과정에 걸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헬리코리아는 1958년 설립 이후 글로벌 140개국 이상에 판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엔진을 제외한 전 공정을 자체 관리해 고품질 유지와 원활한 부품 공급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장 효율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H4_H 모델 전동지게차를 국내 최초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IPX4 방수 설계와 풀 서스펜션 시트를 적용해 야외 작업 안정성과 운전 편의성을 높였으며 옵션으로 일반 220V 충전을 지원해 현장 활용도를 확장했다. 또한 다양한 배터리 옵션을 제공해 작업 환경에 맞는 최적 구성이 가능하다. 더 강력한 성능, 장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경제성과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헬리코리아는 45톤 리치스태커 실물을 국내 전시회 최초로 공개했다. 항만 및 대형 물류센터 고하중 작업에 특화된 장비로, 실제 크기를 그대로 전시해 관람객들이 안정성과 규모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전동·디젤 지게차 전 라인업을 소개하며 물류센터와 건설 현장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장비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에는 SCM FAIR와 함께 국내 유일의 특화망 기술 산업전인 PNT FAIR 2025가 동시 개최되며 ‘Rebuild the Network System’을 주제로 Private 5G, 6G,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등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또한, KICEF 2025(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 박람회) 및 K-Battery Show 2025(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도 함께 열려 다양한 산업군 간 융합과 협력 가능성을 제공한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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