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 인재 양성 기조 가속화...‘소버린 AI’ 미래 역량 확보 지원한다

2025.08.05 17:48:59

최재규 기자 mandt@hellot.net

 

카네비모빌리티·건솔루션·삼일공업고등학교와 AI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체결

기업 노하우, 현장 맞춤형 교육 결합한 인재 양성 모델 제시

도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소버린 AI(Sovereign AI) 기반 스마트시티 전문가 육성 ‘정조준’

 

 

브릴스·카네비모빌리티·건솔루션 삼사가 경기 수원시 소재 삼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은 로봇·AI·자율주행 등 분야에서 ‘소버린 AI(Sovereign AI)’ 기반의 핵심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바라보고 있다. 이때 소버린 AI는 특정 국가가 기술 주권을 가지고 개발·운용하는 AI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해당 삼사 및 학교는 소버린 AI 기반 교육과정 개발·운영을 프로젝트 핵심으로 둔다. 도제 교육 및 현장 실습 프로그램에 로봇·AI·자율주행 관련 기술과 프로젝트를 연계해, 학생들이 이론적 지식과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특히 AI 융합형 실무교육과 현장 멘토링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고, 소버린 AI 기반 스마트시티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 참여하는 각 기관은 상호 보완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브릴스는 로봇 제조, 로봇 제어 시스템, 자율주행 플랫폼, 산업 자동화 솔루션 등 독자 기술력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그동안 공학, 프로그램, AI, 자동화 기술을 학습하는 교육용 키트를 개발하는 등 로봇 교육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브릴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사·학생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돼, 브릴스의 각종 솔루션을 경험했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AI 기술은 로봇 자동화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꾸준한 기술 개발과 투자 그리고 인재 양성이 필요한 분야”라며 “정부 핵심 국정 과제로 소버린 AI 개발이 선정된 만큼 우리 기업들도 학계와 적극 협력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Copyright ⓒ 첨단 & Hellot.net





상호명(명칭) : (주)첨단 | 등록번호 : 서울,자00420 | 등록일자 : 2013년05월15일 | 제호 :헬로티(helloT) | 발행인 : 이종춘 | 편집인 : 김진희 | 본점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 127, 3층, 지점 : 경기도 파주시 심학산로 10, 3층 | 발행일자 : 2012년 4월1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유활 | 대표이사 : 이준원 | 사업자등록번호 : 118-81-03520 | 전화 : 02-3142-4151 | 팩스 : 02-338-3453 | 통신판매번호 : 제 2013-서울마포-1032호 copyright(c) HelloT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