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하이브리드 업무 맞춤 워크스테이션 솔루션 출시

2025.07.14 11:57:58

이창현 기자 atided@hellot.net

 

한국레노버가 전문가를 위한 최신 씽크스테이션 및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을 출시하고 산업별 전문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 및 솔루션은 ▲AI 개발 지원 ▲가상 환경 기반의 공간 컴퓨팅 성능 강화 ▲언제 어디서나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접근이 가능한 유연한 업무 환경 구현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워크플로우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씽크스테이션 P2 및 P3 시리즈는 AI, 레이 트레이싱, 뉴럴 렌더링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디자인, 엔지니어링 같은 고성능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스크탑 워크스테이션이다. 전문가를 위한 엔비디아 RTX 에이다 제너레이션(Ada Generation) GPU를 지원하며, 추후 엔비디아 RTX 프로 블랙웰 워크스테이션 에디션 GPU도 지원할 예정이다.

 

 

씽크스테이션 P3 타워 2세대는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맥스Q GPU(2025년 8월 말 국내 출시 예정)를 지원해 최대 3500TOPS(초당 3500조회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DDR5 메모리 용량이 확대됐으며 스토리지 구성과 RAID 설정의 유연성이 향상돼 복잡한 전문 워크플로우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씽크스테이션 P2 타워 2세대는 레노버 워크스테이션 타워 제품군 중 가장 작은 17리터 폼팩터로 설계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면서도 데이터 집약형 작업을 위한 높은 처리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한다. 입문용 CAD, 제품 설계,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적합하다.

 

씽크스테이션 P3 울트라 SFF(소형) 2세대는 4리터 미만의 섀시에 AI 컴퓨팅 역량을 집약한 제품으로 하이브리드 및 원격 근무 환경에 최적화됐다. 최대 엔비디아 RTX 5000 SFF 에이다 제너레이션 GPU를 지원하며, 최대 256GB의 고속 DDR5 메모리, PCIe 5세대 인터페이스, 확장 가능한 M.2 슬롯까지 갖췄다.

 

1리터 크기의 초소형 폼팩터로 설계된 씽크스테이션 P3 타이니(Tiny) 2세대는 제한된 공간에도 전문가 수준의 컴퓨팅을 구현한다. 최대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와 통합 NPU, 엔비디아 RTX A1000 GPU를 지원하며 최대 6대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다. 컴팩트한 디자인과 유연한 확장성을 바탕으로 건축, 엔지니어링, 금융, 의료, STEAM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 넓게 활용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및 분산 근무 환경의 확산으로 기업은 원격 근무자에게 높은 유연성과 성능, 강화된 보안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필요로 한다. ‘레노버 액세스(Lenovo Access)’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첫 번째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으로 퍼블릭 클라우드나 VDI(가상 데스크탑 인프라) 대비 더욱 빠르고 원활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로컬 워크스테이션 수준의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공유 서버나 가상화 서버와 달리 레노버 액세스는 워크스테이션의 CPU 터보 성능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1:1 접속 환경을 제공하며, 실시간 반응형 화면 및 제어 공유 기능을 지원해 디자인 리뷰, 협업, 원격 교육 등 다양한 업무에 적합하다. 씽크스테이션 BMC, 인텔 v프로 AMT, AMD 대시 등 고급 원격 관리 도구와 함께 레노버의 통합 보안 솔루션인 씽크쉴드(ThinkShield)도 지원해 관리 편의성과 보안을 모두 강화했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새롭게 선보인 씽크스테이션 P 시리즈는 AI, 설계, 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하고 레노버 액세스를 통해 공간과 환경의 제약을 뛰어넘는 고성능 컴퓨팅을 실현한다”고 설명헀다.

 

신 대표는 “국내에서도 유연한 근무 환경, AI 개발, 공간 효율성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레노버의 워크스테이션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의 변화하는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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