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는 핑거와 ‘블록체인·클라우드 신기술 적용 사업 공동 추진 및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노그리드 본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이사와 핑거 안인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협약은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역량과 핑거의 블록체인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플랫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안성과 안정성을 최우선 과제로 하는 금융권에서 양사의 기술력이 높이 평가되고 있는 만큼, 금융권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 영역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공동 사업 추진 ▲공동 영업 및 마케팅 등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업함으로써 기업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외연 확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핑거는 향후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시 이노그리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을 우선 검토하며 이노그리드와 함께 블록체인 신기술 연구개발 과제를 진행한다. 또한 이노그리드는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서 핑거와의 협업을 우선 고려하고,
핑거가 중소기업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디지털 경쟁력 향상을 돕는 클라우드 기반 중소기업 전용 비즈니스웨어 ‘파로스(Pharos)’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로스는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이 되는 100만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용 부담 없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기업 업무 관리를 통해 모든 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맞는 효율적인 업무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한 통합 서비스로 재무, 회계∙결산, 인사∙급여, 금융, 세금 신고와 더불어 보고서 자동 생성까지 기업 운영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통합·연동·처리할 수 있다. 핑거가 지난 23년간 금융권 핀테크 사업을 통해 쌓아온 AI, Big Data, Cloud 기반 기술이 집약된 파로스는 자동화, 표준화된 업무시스템 구현을 지향한다. 핑거 관계자는 "기존 ERP 시스템을 뛰어넘는 차별화된 기술과 인터페이스를 통해 완성형 ERP를 제공하며, 기업 업무 전반을 아우르는 비즈니스웨어로서 기업 통합 업무처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파로스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
루시아 및 연계 소프트웨어 비롯해 핑거 금융 플랫폼과 기업 솔루션 활용할 계획 핑거가 5일 솔트룩스와 ‘인공지능 기반 금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인공지능과 핀테크 분야를 기반으로 각자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 금융권 대상 생성 AI 개발에 함께 나선다. 프로젝트에는 솔트룩스의 LLM(거대언어모델) ‘루시아’ 및 연계 소프트웨어를 비롯해 핑거의 금융 플랫폼과 기업 솔루션 등이 폭넓게 활용된다. 양사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서도 협력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 갈 예정이다. 핑거는 이번 MOU를 통해 AI를 활용한 ‘스마트한 핀테크 솔루션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양사가 금융 분야에서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 영업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 받고 있다. 제1·2금융권을 비롯해 다수의 금융기관에 스마트 금융 플랫폼을 공급하는 핑거는 대체불가토큰(NFT), 토큰증권(STO) 등 디지털자산 관련 신사업을 전개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BIG, 오케스트라, F-Chain 등 자체 개발 솔루션을 다수 보유하며, 최근에는 축적된 B2B 사업 경험을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