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i7 CPU 탑재...가정용 PC 아이디어센터 타워 14IRR9, 게이밍 PC 로크 타워 17IRR9 출시 한국레노버(이하 레노버)가 게이밍 데스크톱 ‘로크 타워 17IRR9’과 가정용 데스크톱 ‘아이디어센터 타워 14IRR9’을 본격 론칭했다. 로크 타워 17IRR9은 인텔 코어 i7-14700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60 Ti GPU를 장착한 고성능 게이밍 PC다. 최대 1TB PCIe Gen4 SSD, 최대 2TB 3.5인치 하이브리드 HDD 등 저장소 설치가 가능하다. RAM은 최대 32GB급 5600MHz DDR5를 지원한다. 최근 컴퓨팅 기술의 화두인 ‘냉각’ 성능도 한데 담았다. 65W CPU 쿨러와 쿨링에 최적화된 통풍 설계를 채택해 유기적인 냉각이 가능하다. 별도로 적용된 냉각 모드는 ‘Fn’키와 ‘Q’키를 눌러 설정할 수 있다. 해당 모델에는 성능 최적화 소프트웨어 ‘레노버 밴티지(Lenovo Vantage)’가 이식돼 시스템 상태 확인, 속도 관리, 보안 기능 등을 필요에 맞게 활용 가능하다. 또 다른 신제품 아이디어센터 타워 14IRR9는 스마트 컴퓨팅 기능을 담아 사용자 편의성에 최적화됐다. 각종 디바이스 간 데
‘BTF 솔루션’ 담은 메인보드·케이스·그래픽카드 공개 에이수스가 선 정리 설계 ‘BTF(Back to the Future) 솔루션’을 적용한 에코시스템 제품군을 선보였다. BTF 솔루션은 BTF 케이스에 BTF 메인보드 및 BTF 그래픽카드를 이식하면, 파워 서플라이·SATA·팬·I/O 포트 등 메인보드에 연결되는 모든 케이블을 메인보드 후면에 정리해 배치하는 선 정리 방안이다. 이번에 공개된 BTF 에코시스템은 메인보드·케이스·그래픽카드 등으로 구성된 총 6종 제품이다. 에이수스는 이번 BTF 에코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으로 별도의 고전력 슬롯을 탑재해 PCle 전원 커넥터를 요구하지 않는 메인보드 및 그래픽카드를 내세웠다. 먼저 BTF 에코시스템의 BTF 메인보드 신제품은 ROG Maximus Z790 Hero BTF, TUF Gaming Z790-BTF WiFi 등 총 두 종이다. 양 제품은 BTF 그래픽카드에 직접 전원을 공급하는 고전력 슬롯을 갖췄다. ROG Maximus Z790 Hero BTF는 기존 ROG Maximus Z790 Dark Hero를 계승한 모델로, 컬러와 VRM 방열판 설계를 이어받았다. 여기에 I/O 슈라우드에 폴리머 조명을
최대 12세대 인텔 i7 CPU, 60W급 GPU 소화...AI 추론 가속화 에이수스가 엣지 AI 컴퓨터 ‘ASUS IoT PE3000G’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12세대 인텔 코어 i7 CPU 및 60W GPU 장착이 가능하다. 이 중 GPU는 NVIDIA RTX A1000·A2000, 인텔 아크 A350M·A370M·A570M·A730M 등과 시너지를 발휘해 AI 추론 가속화, 고성능 컴퓨팅, 이미지 처리 등에 특화됐다. 이를 통해 지능형 비디오 분석, 자율 차량 애플리케이션, 지능형 교통,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 처리 등 AIoT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또 PE3000G는 EIV 개발 키트가 적용됐다. 이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호환성, 추론 처리 가속화, 배포 절차 단순화 등 강점을 제공하는 핵심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 ‘밀스펙(MIL-STD-810H), 양면 방열판 설계 등 냉각에 최적화된 기술을 담아 20℃부터 60℃까지 온도 유연성을 갖췄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연례 행사 ‘테크월드’서 하이브리드형 AI 잠재성 공유 미래형 AI PC 비전·AI 어시스턴트·AI 모션 캡처·AI 애플리케이션 등도 선보여 레노버가 연례 글로벌 행사 ‘테크월드(Tech World)’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에 대한 소개와 활용성을 강조했다. 레노버는 이날 행사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 아래 ‘미래형 AI PC’, AI PC의 핵심 솔루션인 AI 어시스턴트 ‘AI 나우(AI NOW)’, AI 기반 모션 캡처 ‘프로젝트 크로노스(Project Chronos)’ 업데이트 소식, AI 애플리케이션 ‘엔터프라이즈 AI 트윈’ 비전 등을 공개했다. AI 나우는 사용자 기기에 담겨진 데이터 기반 개별화된 비공개 추론 모델을 활용해, 데어터 및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아울러 엔터프라이즈 AI 트윈은 디바이스, 엣지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저장된 기업 정보를 탐색·추출해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제시한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기업 내 각종 사례에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양 위안칭(Yuanqing Yang) 레노버 회자 겸 CEO는 “레노버는 포켓부터 클라우드까지 영역을 아우르는 컴퓨팅 역량을 활용해 데이터 및 개인
엣지 AI 컴퓨터 ‘ASUS IoT PE4000G’ 출시 GPU 영역에서 강점 보일 것으로 에이수스는 엣지 AI 수행이 가능한 ‘ASUS IoT PE4000G’를 출시했다고 이달 4일 전했다. ASUS IoT PE4000G는 12·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64GB DDR5 메모리 탑재가 가능하다. 해당 모델은 특히 GPU 영역에서 특징이 도드라지는 것으로 평가되는데, 엔비디아 RTX 3060·3060TI·4070·A2000·A4000·A4500 등과 더불어 최대 200W GPU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머신비전·스마트 팩토리·지능형 비디오 분석(IVA)·도로변 장치(RSU) 등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USB 3.2 C타입 포트 1개, USB 3.2 및 2.0 포트 8개 등 확장 슬롯이 마련돼 있고, 내부에는 NVMe M.2 1개, M.2 B키 1개, M.2 E키 1개 등 전용 홈도 존재한다. 연결 옵션으로는 4G 및 5G 셀룰러 모듈 및 WiFi 5/6e가 제공된다. PE4000G는 20~60°C 범위 내에서 온도 내구성을 보장하며, 다양한 전원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8~48V DC의 전압 출력을 제공한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24Gbps GDDR6 대비 1.4배 빠른 성능 차세대 그래픽 D램 시장서 강세 보일 것으로 삼성전자가 32Gbps GDDR7 D램을 개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에 업계는 GDDR7 D램 개발로 인해 삼성전자가 그래픽 D램 시장 리더십을 다시금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32Gbps GDDR7 D램은 지난해 삼성전자가 개발한 24Gbps GDDR6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 1.4배, 전력 효율 20% 향상된 성능을 발휘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램을 GPU에 탑재 시 초당 최대 1.5TB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이번 제품의 특징 중 하나는 NRZ 방식 대비 최대 1.5배 많은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PAM3 신호 방식’의 설계 공정을 적용해 데이터 입출력 핀 1개당 최대 32Gbps 속도를 구현했다. 더불어 회로 보호제인 EMC 패키지에 열전도율이 높은 신소재를 입혀 고속 동작으로 인한 발열을 최소화했다고 평가받는다. 삼성전자는 32Gbps GDDR7 D램이 향후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인공지능·자율주행차 등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램은 주요 고객사 차세대 시스템에 탑재돼 연내 검증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
인스피론·XPS·에일리언웨어 등 라인업에 13세대 신규 모델 6종 출시 온라인몰 프로모션·모바일 상품권 지급 행사 등 진행 다올티에스가 델(DELL) 데스크탑 라인업에 신규 모델 보강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달 2일 밝혔다. 다올티에스는 델테크놀로지스 총판사로, 이번 이벤트는 신규 출시한 인스피론 라인업 3020S·3020T·5420·7720 등 모델, XPS 8960,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5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스피론 3020 제품군 두 가지 모델은 슬림함 및 소형 디자인과 경제적 그래픽 지원 등이 특징이다. 인스피론 5420 및 7720 모델은 학습·게임·영화감상 등 용도의 엔터테인먼트 PC다. 공간 절약형 디자인과 범용 연결성을 특징으로 한다. 해당 네 가지 모델 구입 시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을 지급한다. XPS 8960은 고성능 PC 모델로, 부품 확장성과 외관 디자인이 장점으로 꼽힌다.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5는 고성능 게이밍 PC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타워 내 공간성과 공기 역학적 냉각 성능이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XPS 3960 및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15 구매자는 각각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과 5만원
6세대 BiCS FLASH 3D 메모리 탑재 2GB SSD 모델, M.2 2230 폼팩터 유지 “PCIe 4.0 기반 성능 및 경제성 고려한 신제품 출시” 키오시아가 자사 PCIe 4.0 SSD(Solid State Drive)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키오시아 BG6 시리즈를 발표했다. SSD는 반도체 기반 저장장치로, 기존 하드디스크 대비 경량화·신속성·실패율 및 발열 감소 등 이점을 보유한 차세대 저장장치로 평가받으며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키오시아는 이번에 발표한 BG6 시리즈가 PCIe 4.0 환경에서 성능 및 경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BG6 시리즈에 DRAM을 보유하지 않은 SSD 기술인 호스트 메모리 버퍼(Host Memory Buffer, 이하 HMB) 기술을 향상 적용한 것이 주효한 근거로 분석된다. HMB SSD는 제작 단가를 낮추고, 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로 경쟁력을 발휘한다고 인정받기 때문이다. 해당 시리즈에는 M.2 2280 단면 폼팩터 모델도 포함돼, 높은 용량 및 향상된 전력 효율성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받는다. 또한 백엔드 플래시 기능이 탑재돼 있어 상업용 및 소비자용 노트북과 데스크톱에 매력적인 옵션으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UNIST가 주도하는 ‘하이퍼-컴포저블 데이터센터 연구센터’가 2021년도 대학ICT연구센터(ITRC)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연구센터는 향후 최대 8년간 60억 원의 연구비를 확보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 확보와 인재 육성에 나선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고,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대형 데이터센터의 증가세가 가파르다. 문제는 이들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양의 전력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데이터 처리의 효율은 높이고, 전력을 적게 소모하는 컴퓨팅 기술의 개발이 필요한 이유다. 하이퍼-컴포저블 데이터센터 연구센터는 각 데이터센터 자원 간의 경계를 허물고, 고도화된 데이터센터 컴퓨팅 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을 통해 기존 데이터센터의 한계를 깨는데 도전한다. 컴퓨팅, 메모리, 스토리지, 네트워크/플랫폼 등 각 세부분야 연구를 통해 성능은 높이면서도 유연하고, 보안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연구센터장은 UNIST 컴퓨터공학과 및 인공지능대학원 소속의 백웅기 교수가 맡는다. 센터에는 UNIST 노삼혁, 최영리, 문현곤, 임영빈, 전유석 교수와, KAIST 허재혁 교수, 성균관대학교 남범석 교수, 한양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