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 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미국 주간지 타임’과 데이터 기업 ‘스태티스타’가 공동 발표하는 ‘세계 최고 기업(World's Best Companies of 2024)’에 선정됐다. 이 순위는 전 세계 10,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 만족도, 매출 성장, 그리고 지속 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기준을 바탕으로 종합 평가된다. 엔드레스하우저는 100점 만점에 84.5점을 기록하며, 종합 순위 677위에 올랐다. 이는 특히 지속 가능성과 성장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50여 개국 17만 명 이상의 직원 설문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직원 만족도를 분석하고, 최근 3년간의 매출 성장 수치를 포함하여 기업의 재무적 성과를 반영했다. 또한 ESG(환경, 사회, 기업 거버넌스) 지표를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 노력이 평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엔드레스하우저의 이번 수상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글로벌 산업 자동화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센서 기반 솔루션 제공업체인 씨크(SICK)와 측정 및 자동화 기술 기업인 엔드레스하우저(Endress+Hauser)가 프로세스 자동화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탈탄소화를 위한 프로세스 관련 솔루션의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각 회사가 5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씨크는 독일 내 여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약 730명의 직원과 함께 청정 산업 사업부의 생산 부서를 합작 투자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자사의 영업 센터를 통해 합작회사의 제품 솔루션을 프로세스 산업 분야의 고객들에게 판매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새로운 응용 분야를 개척할 계획이다. 또한 씨크는 전 세계 42개국에서 근무하는 약 800명의 직원을 엔드레스하우저의 글로벌 영업 및 서비스 부서로 이전해 청정 산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10월, 양사가 씨크의 분석기 및 가스 유량계 기술을 공동으로 마케팅 및 개발하고, 프로세스 자동화 분야의 탈탄소화 노력을 지원하기로 합의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은 후속 협력의 일환이다. 양사는 잠정적으로 2024년 말에서 2025년 초 사이에 거래가 완료될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이동식·고정식 플라스틱 탱크의 레벨 측정 및 재고 관리에 최적화된 80GHz 무선 IIoT 센서 ‘Micropilot FWR30’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Micropilot FWR30은 레벨 센서와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연결을 통해 측정 데이터뿐만 아니라 저장 탱크와 컨테이너의 위치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3분 이내의 빠른 설치가 가능하며, 내장된 배터리로 외부 전원 공급 없이도 작동할 수 있어 접근이 어려운 측정 지점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 센서는 최대 15미터(50피트)의 측정 범위와 -20°C에서 60°C(-4°F에서 +140°F)의 온도 범위를 지원한다. 비접촉식 측정 방식을 채택하여 부식, 마모, 점도 또는 독성 등의 문제로 인해 다른 측정 원리를 적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Micropilot FWR30은 다양한 산업 및 애플리케이션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이번 제품이 제공하는 다양한 이점을 강조했다. 우선 80GHz 레이더 기술을 통해 안정적이고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및 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독일 말부르그에 위치한 Endress+Hauser Level+Pressure 생산 공장을 대대적으로 증축하는 ‘캠퍼스 2030+’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억 유로(한화 약 1,500억 원) 이상의 자금이 투자될 계획이며, 이는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이다. ‘캠퍼스 2030+’ 프로젝트는 향후 몇 년간 생산 및 물류 공간의 선제적인 리노베이션을 시작으로, 점차 사무공간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이번 증축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정밀하고 혁신적인 측정 기술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사회에 2,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Endress+Hauser Level+Pressure는 태양에너지와 열병합 발전을 통해 필요 전력의 최대 45%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증축이 완료되면 최대 90%에 이르는 에너지 자급률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효율적인 생산 흐름과 물류 최적화를 통해 차량 통행량과 소음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피터
비접촉식으로 부식성·마모성 액체에도 적용 가능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 및 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최근 새로운 초음파 유량계 ‘Proline Prosonic Flow W 400’과 ‘Proline Prosonic Flow P 500’을 출시했다. 이 시리즈는 프로세스 산업의 협소한 배관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유량 프로필 방해 현상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보정하는 FlowDC 기능을 통해 혁신적인 정확도를 제공한다. 새로 출시된 유량계는 곡관, 축관, 확관과 같은 피팅에서 유발되는 유량 프로필 방해를 최소화하여 측정 정확도를 유지한다. 전단 직관부가 15 DN에서 2 DN으로 줄어들어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이들 유량계의 측정값은 압력, 밀도, 전도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Prosonic Flow W 400’과 ‘Prosonic Flow P 500’은 비접촉식 유량 측정 방식을 채택하여 배관을 열지 않고도 설치가 가능하며, 초음파 신호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스티커형 커플링 패드를 사용한다. 이는 특히 복잡한 배관망이 있는 협소한 공간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며, 정량 측정부터 프로세스의 제어, 모니터링, 밸런싱, 토탈라이징, 누출 감지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엔드레스하우저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 참가해 클라우드 기반 IoT 시스템 ‘Netilion’과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450여 개 기업이 20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엔드레스하우저는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IoT 시스템의 유량, 레벨, 압력, 수질분석, 온도, 라만 분석 등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 및 유틸리용 특화 제품 데모를 시연했다. 부스에서는 블루투스를 활용한 계측기기 운영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놨다. 프로세스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One story 데모는 최신 신기술을 접목한 프로세스 계기(유량계, 레벨계, 압력계, 온도계 및 수질분석기기)부터 실험실 분석계기,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IIoT, 디지털 자산 관리 프로그램인 Netilion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엔드레스하우저의 전체 제
글로벌 산업자동화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드레스하우저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2년 대비 매출이 11% 증가한 37억 유로(약 5조 3,800억 원)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룩 슐트하이스 엔드레스하우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연 초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주문량이 이러한 성장의 주된 원동력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슐트하이스 CFO는 개별 산업군과 지리적 위치에 따른 차이점을 지적하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 경제 활동의 둔화를 경험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드레스하우저는 2024년을 좋은 수준의 주문량으로 시작했다. 새로운 CEO인 피터 셀더스 박사는 “이 기세를 유지하여 올 한해도 기록적인 매출로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는 또한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제1회 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포럼에는 전 세계에서 5,500명이 넘는 임직원과 8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석해 프로세스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한편, 엔드레스하우저는 4월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신임 CEO에 피터 셀더스(Peter Selders) 박사를 선임했다. 그룹에서 레벨계와 압력계의 생산 및 R&D를 담당하고 Endress+Hauser Level+Pressure의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던 피터 셀더스 박사는 그룹 70년 역사상 네 번째로 취임한 CEO가 됐다. 지난 10년간 회장직을 수행했던 마티아스 알텐도르프는 CEO에서 은퇴하며 감독이사회의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4년, 마티아스 알텐도르프는 클라우스 엔드레스 박사의 뒤를 이어 엔드레스 가문이 아닌 최초의 CEO로 선임된 바 있다. 올해로 75세를 맞은 클라우스 엔드레스 박사가 감독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마티아스 알텐도르프가 이 자리를 이어받았다. 감독이사회에는 두 명의 오너 3세가 주주 가문의 입장을 대변할 예정이며, 산드라 겐지 외에 스티븐 엔드레스가 2024년 1월 1일부로 감독이사회에 합류했다. 한편,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프로세스 및 실험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측정 및 자동화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1953년에 설립되어 스위스 라이나흐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22년 기준, 전 세계 120여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독일의 글로벌 센서 기업 SICK와 프로세스 자동화 사업 부문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SICK의 프로세스 분석 및 가스 유량 측정 엔지니어링에 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존의 포트폴리오를 보완하는 한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향후 해당 분야의 추가적인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SICK의 프로세스 자동화 사업 부문은 28개국에서 1,4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3억 5천만 유로의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향후 프로세스 자동화 사업 부문의 영업 및 서비스 팀은 엔드레스하우저의 글로벌 세일즈 네트워크에 통합될 예정이다. SICK의 프로세스 분석 및 가스 유량 측정 기술은 폐가스 정화 공정에서 배출물 모니터링이나 가스 유량 측정과 같은 용도로 사용되며, 폐기물 소각 시설부터 전력, 철강 및 시멘트 공장, 정유 및 가스 산업, 화학 및 석유화학 생산 및 해양 분야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의 마티아스 알텐도르프 CEO는 “엔드레스하우저와 SICK 모두 이미 업계에서는 성공
통상 선박유 ’벙커씨유‘부터 에너지 전환 연료 ’LNG‘까지 확장된 급유 솔루션 제시 산업 자동화 및 계측 솔루션 업체 엔드레스하우저가 제23회 국제 조선 및 해양산업전(International Marine, Shipbuilding, Offshore, Oil & Gas Exhibition 이하 KORMARINE 2023)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벙커 미터링 솔루션과 LNG 벙커링 솔루션을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KORMARINE 2023은 10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부산광역시·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IPA)·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리드케이훼어스(Reed K. Fairs)·벡스코 등 기관이 올해 전시회 주최 및 주관을 맡았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40개국 900여 개사가 19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해 선박·조선·선박 운영 장비·선구 및 장비·원동기 및 추진장치·전기공학 및 전자 기술·연료 및 에너지·안전 및 보안·항구·물류 등 분야를 다룬다. 엔드레스하우저가 전시 부스에 내놓은 벙커 미터링 솔루션은 코리올리 질량 유량계와 벙커링 시스템이 융합된 기술이다. 사
엔드레스하우저의 라만 분광법 기반 분석계 시스템이 상거래 시 액화 천연 가스(LNG)의 조성 및 에너지 함량 측정을 위한 기존의 가스 크로마토그래피(GC)/기화기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 유럽 내 가스 연구개발과 기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어 유럽 15개국 33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유럽가스연구재단(GERG)은 LNG 상거래 애플리케이션의 에너지 계산 과정에서 라만 기술의 우수한 측정 정확도와 정밀한 조성 측정을 입증하기 위해 다년간 연구를 진행해 왔다. GERG에서 발표한 ‘LNG 조성 확인 및 측정을 위한 라만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엔드레스하우저의 라만 분석 시스템은 기존 GC/기화기 시스템 보다 운영비용이 훨씬 적게 들면서도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기술적 전문성이 덜 요구되며, LNG 측정 불확실성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라만 시스템은 LNG 모니터링 시스템의 복잡성을 줄이고 측정 안정화 시간을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반복성이 더 우수하고 공정 변경에 더 빠르게 대응하며 전체 평가 기간 동안 유지 보수가 필요하지 않은 것(가동 시간 99% 초과)으로 입증됐다. 라만 분석기의 연구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는 엔드레스하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 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그룹에서 수질 분석계의 R&D, 생산 및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Endress+Hauser Liquid Analysis의 기존 사옥을 보다 현대적인 건물로 증축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새 건물 증축에 약 1,000만 유로(한화 약 143억 원)를 투자해 임직원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한편,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공간을 건물 내부에 신설했다. 1층에는 웨비나를 비롯한 시청각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됐으며, 겔링겐 주변 지역이 내려다보이는 최상층에는 최신 미디어 장비가 탑재된 컨퍼런스 룸이 신설됐다. Endress+Hauser Liquid Analysis의 대표이사인 만프레드 야기엘라 박사는 이번 리뉴얼에 대해 “기존 직원들은 물론 구직자들에게 매력적인 고용주로 인식되기 위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투자한 결과”라고 언급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에 부합하는 건축방식은 물론, 임직원들이 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기능적 인테리어를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은 프로세스 및 실험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측정 및 자동화 기술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두업체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포럼 및 임직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 글로벌 포럼은 전 세계 주요 고객 및 언론인을 초청하여 마련된 행사로, 프로세스 산업에서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주제로 메세 바젤에서 3일간 이어졌으며, 전 세계 850여명의 고객과 60여명의 언론인이 대거 참석했다. 탈탄소화, 에너지 전환, 순환 경제, 자원 및 에너지 효율성을 주제로 한 분야별 저명인사의 스피치가 이어진 가운데,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이 별도 마련되어 참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션은 △탄소발자국 전문가 Mike Berners-Lee의 ‘인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길’ △IRENA 부국장 Gauri Singh의 ‘에너지 대전환 시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 △과학자 Julia Binder의 ‘순환 경제’ △정신과 의사이자 모험가인 Bertrand Piccard의 ‘자원과 에너지 효율성’ △America's Cup 우승자 Dominik Neidhart의 ‘파트너십의 잠재력’ 순서로 진행됐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엔드레스하우저 그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노력에 동참하며, 2050년까지 온실가스(GHG)를 순배출 제로 수준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엔드레스하우저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이하 SBTi)’에 가입을 완료했으며,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배출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엔드레스하우저는 현재 다방면에서 ESG 경영을 중점에 두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 표준화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기후 목표를 위한 세부 타깃을 이행할 예정이며, 전 세계 공급망에 대한 실사 조사를 통해 분쟁 지역의 광물 및 금속, 아동 노동 관련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엔드레스하우저는 에코바디스(EcoVadis)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비교 그룹 중에서 최상위 수준에 해당하는76점을 획득하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한 바 있다. 엔드레스하우저 그룹 이사회 구성원으로 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책임지고 있는 만프레드 야기엘라 박사는 “2050년까지 배출량 제로 수준을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레벨 측정을 위한 Micropilot 시리즈의 차세대 80GHz 레이다 센서 ‘FMR6xB’를 출시했다.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것은 물론, 거품이 있는 환경에서도 높은 정확도로 구현되며 레이다의 좁은 빔 각도로 접근이 어렵거나 제한적인 공간에서도 사용자의 높은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Micropilot FMR6xB는 Bluetooth®와 엔드레스하우저의 SmartBlue 앱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모든 분석 및 제어, 유지보수, 기능 점검이 가능하며, 이더넷-APL 통신 옵션을 사용한 통합 웹 서버를 통해 장치를 빠르고 쉽게 모니터링하고 작동할 수 있다. 이에 사용자는 위험 구역 밖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유해 물질, 열악한 환경 또는 폭발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새로운 레벨 측정 기술은 IEC 61508에 따라 개발되어 SIL2 회로에 직접 배치할 수 있으며, SIL3 회로(예: 동종의 이중화가 있는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안전하게 사용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위험 지역에서는 터치 버튼을 통해 계기의 하우징이 닫힌 상태에서도 계기를 제어할 수 있어 안전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한편,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