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호빙 및 파워 스카이빙 장비 ‘AF160’ 필두로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까지 선뵐 예정 “유연성이 자사 DNA...고객 맞춤형 솔루션 통해 생산성↑” 아폴터 그룹(이하 아폴터)가 내달 1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4)’에 참가해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구성된 기어 호빙 솔루션을 참관객에게 공개한다. 기어 호빙은 기어를 가공하는 기술로, 회전하는 호브에 가공물 투입해 형상·공차 등을 원하는 수치로 제작하는 정밀가공 공정이다. 아폴터 그룹은 SIMTOS 2024에 기어 호빙·파워 스카이빙 장비인 ‘AF160’을 배치해 이목을 끌 계획이다. AF160은 HMI 터치스크린을 갖춰 사용자 입장에서 직관적인 프로세스 수행이 가능하고, 디지털 CNC 제어기 'Pegasus'를 통해 제어 성능을 강화했다. 해당 제품은 스퍼, 헬리컬, 베벨 기어, 웜 밀링, 내치 기어 파워 스카이빙, Face 기어 등을 가공하는 데 특화됐다. 더불어 아폴터는 스카이빙, 디버링 프로세스 통합, 부품 제어 등 기능을 탑재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함께 소개해 공정에 대한 참관객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미카엘 아폴터(Mikaël Affolter) 아
초정밀 기어 호빙 솔루션과 기술 분야 글로벌 리더인 스위스 가족 기업, 아폴터 그룹이 ‘AF160’을 개발할 당시, R&D 전문가들의 목표는 최상의 다용성이였다. 아폴터 그룹의 빈센트 아폴터 전무이사는 “AF160은 다목적성과 최대 효율성이 필요한 고도의 정밀기기 제조업체를 위해 설계되었다. 8개의 독립적인 축으로 인해 가장 다재다능한 혁신적인 신속 변환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속 변환 시스템은 선택사항으로, 이 시스템을 통해 작업자는 단 30분 만에 한 구성에서 다음 구성으로 전환할 수 있다. 구성 1에서는, C축과 C프라임축이 스핀들로 장착되어 있다. 이 설정은 절단 품질, 토크 및 강성을 향상시키지만 A축을 ±50°로 제한한다. 아폴터 전무는 이 구성이 헬리컬 기어, 베벨 기어 제조에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구성 2는 C축 심압대와 C 프라임 축 스핀들을 통해 작업자는 더 많은 유연성을 얻을 수 있다. A축은 +50°에서 -115°까지 이동할 수 있어 웜 밀링 작업이 가능하며, 이 구성은 또한 위에서 언급한 모든 기어 유형에도 사용될 수 있다. 구성 3은 C축은 비어 있고 C 프라임 축에는 스핀들이 장착되어 있다. 아폴터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