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엔젤로보틱스, 코스닥 최종 공모가 정했다...14일 청약 시작
2067개 기관 수요예측 참여...1157:1 경쟁률 기록 연구개발 경쟁력 제고, 마케팅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등 목표로 설정 엔젤로보틱스가 코스닥 최종 공모가를 2만 원으로 확정하고, 이달 14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엔젤로보틱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은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여기에 약 2067개 기관이 참여해 115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참가기관 모두가 공모 희망범위(밴드) 상단인 1만5000원 이상을 제시했다. 또 확정 공모가 이상으로 참여한 주식의 비중은 97.7%로 알려졌다. 엔젤로보틱스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연구개발(R&D) 경쟁력 제고, 마케팅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이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엔젤로보틱스는 앞으로 웨어러블 로봇 적용 산업을 확대해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의 표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엔젤로보틱스 상장 예정일은 이달 26일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