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롯데케미칼과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가 말레이시아에서 청정 수소 사업 개발에 나선다. 롯데케미칼과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 말레이시아SEDC 에너지는 지난 24일 '말레이시아 사라왁(Sarawak) H2biscus 청정 수소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화상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롯데케미칼 김연섭 ESG경영본부장과 삼성엔지니어링 박천홍 솔루션사업본부장, 포스코 조주익 수소사업실장, SEDC 압둘 아지즈 빈 후사인(Abdul Aziz Bin Husain) 회장 등 각 사의 고위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롯데케미칼과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는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의 수소 부문을 관장하는 SEDC 에너지와 손잡고 청정 수소 프로젝트 개발에 나서게 된다. 4사는 지난해 진행한 사전타당성조사(Pre-feasibility Study)의 결과를 바탕으로 사라왁 지역에 연산 그린암모니아 63만톤, 블루암모니아 60만톤, 그린메탄올 46만톤, 그린수소 7천톤급 플랜트 건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달 기술∙법무∙재무∙세무∙시장분석 등 타당성조사(Feasibility Study)를 통해 이를 검증하고 본격 사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화력발전소와 폐기물 소각장 등에서 발생하는 흰 연기(白煙·백연) 속 응축성 미세먼지를 액체로 바꿔 제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유기탄소와 황산염 등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만 아직 배출에 대한 별도의 규제가 없었던 흰 연기 속 응축성 미세먼지 해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기계연구원 환경시스템연구본부 그린동력연구실 김영민 책임연구원은 굴뚝에서 배출되는 흰 연기에 냉각과 흡수를 동시에 적용하여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냉각·흡수 하이브리드 응축성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을 개발했다. 화력발전소나 사업장의 굴뚝에서 내뿜는 흰 연기는 수분이 대부분이지만 일부 인체에 유해한 응축성 미세먼지가 포함되어 있다. 응축성 미세먼지는 처음 고온 상태로 대기에 배출될 때는 기체 상태로 존재하다가 대기 중에서 냉각되면서 입자로 변하기 때문에 제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응축성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수분만 포함된 흰 연기도 겨울철에는 도로의 결빙을 유발할 수 있고, 일조량을 감소시키거나 대기 중 오염물질의 확산을 방해하는 등 인근 지역의 공기 질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굴뚝에서 뿜어져 나오는 100℃ 이상의 배기가스가 배출되기 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두산중공업이 국책과제로 개발중인 8MW급 해상풍력발전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에 위치한 국가풍력실증센터에 8MW 해상풍력발전기 시제품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말 시운전에 들어가 오는 6월 국제인증을 취득하고 상용화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에너지기술평가원 국책과제로 2018년부터 산학연 협력을 통해 개발된 8MW 해상풍력발전기는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설치된 풍력발전기 중 최대 규모다. 블레이드(날개) 길이 100m와 타워 높이(130m)를 포함한 8MW 풍력발전기 전체 높이는 232.5m로N서울타워(236.7m) 높이에 가깝다. 풍속 11m/s에서 8MW 출력이 가능하고, 평균풍속 6.5m/s에서도 이용률이 30% 이상인 고효율 제품이다. 두산중공업은 8MW급 풍력발전기에 기어리스 방식(Gearless Type)인 직접구동형(Direct Drive) 발전기를 적용했다. 이 방식은 동력 전달장치를 단순하게 해 구조적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해 주는 장점이 있다.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은 “유럽에 비해 평균 풍속은 낮고 태풍이 잦은 우리나라 바
텐센트 클라우드가 한국 기업들의 가상공간 구축 지원을 위한 솔루션 라인업을 출시했다. 이번 텐센트 클라우드의 가상공간 구축 지원 솔루션은 디지털화·가상화가 가속화될 것을 대비해 비디오, 오디오, 텍스팅, VR, AR 등 전 영역에 걸쳐 가상 공간 구축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제공한다. 텐센트 클라우드의 가상공간 구축 지원 솔루션 라인업 >> IP 버츄얼 휴먼(IP Virtual Human): 음성 인식 및 아바타 생성 등 기술을 사용해 엔터테인먼트 캐릭터에 멀티 모달 인터랙션(multi-modal interaction) 기능을 제공하고, 미디어, 교육, 전시, 고객 서비스 등 산업분야에서 지능형 엔터테인먼트의 도입을 촉진 >> 증강현실 광고(AR Advertisement Placement): 텐센트의 GPU 컴퓨팅 용량과 3D 모델링 알고리즘을 통해, 증강현실(AR) 광고를 동영상이나 라이브 스트리밍에 직접 배치. 이를 통해 비디오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의 경험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고, 광고에 대한 사용자의 거부감 완화 >>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Cloud Digital Twin): 클라우드 컴퓨팅, 3D 모델링, 가상화 등
기술창업벤처 유니콘 사관학교 '스타벤처스'가 SK증권과 손잡고 기술기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혁신스타트업 지원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스타벤처스와 SK증권은 1월 25일 SK증권 본사에서 '창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초기창업기업을 집중 발굴해 기술창업 특화교육부터 전문가 멘토링, 단계별 투자유치까지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때 필요한 핵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SK증권은 2020년 5월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로 재선정된 후 투자 금융펀드와 신기술 사업금융을 통해 신기술 창업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는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선발, 자금조달을 확대하고 맞춤형 IB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다. 스타벤처스는 기술창업 유니콘 양성기업이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술창업벤처를 발굴, 각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업 파트너들의 투자, 교육, 멘토링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내 창업기업 수는 2020년 148만4,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판매량 감소 4분기 매출액 31조원, 영업익 1.5조원 기록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2021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IFRS 연결 기준 판매 96만639대, 매출액 31조265억원, 영업이익 1조5,29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장기화 영향으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판매 믹스 개선과 환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주요 시장의 재고 수준이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은 지난해 12월부터는 개선되고 있으나 올해 1분기까지는 일부 품목의 부족 현상이 지속될 전망으로, 보다 점진적인 정상화는 2분기부터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4분기, 글로벌 시장서 96만대 판매 현대차는 2021년 4분기(10~12월) 글로벌 시장에서 96만63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7%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이오닉 5, 캐스퍼, 제네시스 GV70 등 SUV 신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반도체 공급 부
LG유플러스가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 ‘호두랩스’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금은 약 20억원이다. 이번 지분투자는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이 지목한 신사업 분야인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성장이 기대되는 에듀테크 기업과 선도적인 협업을 통해 교육 콘텐츠 시장 경쟁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드림팩토리스튜디오’, ‘몬스터스튜디오’에 지분을 투자하며 콘텐츠 강화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바 있다. 에듀테크 시장은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 미국 데이터 연구기관인 홀론아이큐(Holon IQ)에 따르면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규모는 2020년 2,270억 달러(약 250조원)에서 2025년 4,040억 달러(약 450조원)로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원격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에듀테크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올해 첫 지분 투자 대상인 호두랩스는 만 5~13세 아동 대상으로 게임형 학습 서비스를 제공 중인 에듀테크 선도 기업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게임형 영어말하기 서비스인 ‘호두잉글리시’, 화상교육 솔루션을 활용한 독서 강의 서비스 ‘땅콩스쿨’ 등이
롯데케미칼이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미래 기술확보와 인재발굴을 위해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함께 ‘탄소중립연구센터’를 설립한다. 롯데케미칼과 KAIST는 1월 24일 대전 KAIST 에너지 환경연구센터에서 '롯데케미칼-KAIST 탄소중립연구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롯데케미칼-KAIST 탄소중립연구센터는 ▲폐플라스틱 열분해 및 수전해를 통한 청정수소 생산 ▲친환경 납사 생산 기술 ▲액상 유기 수소 저장 및 운반체 기술 ▲전과정 평가(LCA) 통한 청정수소 생산단가 최적화 및 탄소배출량 저감 등 기술개발과 경제성 분석의 과제를 선정하여 연구를 추진한다. 롯데케미칼은 과제 연구 개발을 위해 2024년까지 3년 간 총 2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하며, 대전 KAIST 내에 전용 연구공간 구축과 기술 개발 위한 실험장비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탄소중립연구센터를 이끌어갈 센터장으로는 KAIST 생명화학공학과 이재우 교수가 위촉되었으며, 교수진 5명과 23명의 석박사급 우수 인재가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며, 롯데케미칼의 연구 담당임원과 연구원들도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두산중공업이 독일에서 '폐자원 에너지화(Waste to Energy, 이하 WtE)' 플랜트를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의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는 발주처인 'MHKW 비스바덴'으로부터 1600억원 규모의 비스바덴 WtE 플랜트의 착수지시서를 접수했다고 1월 24일 밝혔다. MHKW 비스바덴은 독일 폐기물 처리기업, 비스바덴 지역난방공사, 다름슈타트 지역 발전공기업이 합작 설립한 회사다. 두산렌체스는 WtE 플랜트 설계, 기자재 공급 및 설치, 시운전 등을 EPC 방식으로 수행한다. 독일 중서부 비스바덴에 2024년 준공 예정인 이 WtE 플랜트는 하루 600톤의 도시 생활폐기물을 처리해 22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고 40MW 규모의 지역 난방을 공급하게 된다. WtE 플랜트는 산업현장이나 가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가연성 폐자원을 가스화, 소각, 열분해 등의 과정을 거쳐 에너지화 하는 시설이다. 이를 통해 전력과 열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쓰레기 매립을 최소화함으로써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유럽 WtE 시장은, 노후 플랜트 교체 수요 증가와 폐기물 매립지 제한 정책으로 인해 신규 발주가 증가하는 추세다.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BG장은 “유럽 내 폐
전동공구 브랜드 ‘디월트’가 협소한 작업 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20V MAX 브러쉬리스 플랫헤드 그라인더(DCG405FN)’ 베어툴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20V MAX 브러쉬리스 플랫헤드 그라인더’는 기어케이스를 획기적으로 낮춰 타이트한 공간에서도 최대 43도까지 작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현장 작업자들은 공간 확보가 어려웠었던 협소한 작업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M10 스핀들을 장착해 4인치와 5인치 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다른 공구를 함께 사용하거나 갈아 끼울 필요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고출력 브러쉬리스 모터를 장착해 한층 더 강력한 파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우수한 가동 시간까지 제공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해당 그라인더는 전동공구 본체만으로 구성된 베어툴 제품으로, 배터리와 충전기를 별도 구매해서 사용 가능하다. ‘20V MAX 브러쉬리스 플랫헤드 그라인더’에는 과부하 시 날 회전을 멈추는 E-클러치 기능이 추가됐다. 작업장에서 종종 발생하는 모재 킥백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작업 중 모터에 침투되는 분진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체 하단에 메쉬가드를 장착해 제품의
보쉬 전동공구가 폭넓은 스크류 작업 및 드릴링 작업이 가능한 전문가용 바이터보 충전 드릴드라이버 ’GSR 18V-150C Professional’, 충전 임팩트 드릴드라이버 ‘GSB 18V-150C Professional’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최대 토크 150Nm, 회전 속도 2,200rpm의 바이터보 브러쉬리스 모터를 탑재해 신속한 작업이 가능하다. 바이터보 기술은 보쉬의 고성능 브러쉬리스 모터와 프리미엄 배터리인 프로코어18V 기술을 결합한 혁신 기술로, 신제품은 프로코어 5.5 Ah 배터리와 함께 사용시 유선공구급의 최대 출력을 발휘한다. 이를 통해 목재 및 금속 소재의 스크류 작업, 대형 홀쏘 작업이 필요한 지붕 수리 및 제작, 목조 주택 수리, 건설 작업에 적합하다. 여기에 GSB 제품의 경우 대리석의 임팩트 드릴링 작업도 가능하다. 특히 신제품은 정밀한 스크류 작업을 위해 ‘전자식 각도 감지(Electronic Angle Detection)’ 기능을 적용했다. 이는 긴 스크류가 직각을 유지하도록 하는 기능으로 경사가 있는 스크류 작업에서 정확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또 온오프 제어가 가능한 ‘킥백 컨트롤(Kickback Control)’
우리넷이 SK텔레콤(이하 SKT)과 함께 개발한 양자암호 기반 전송암호화모듈에 대한 국가정보원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암호모듈은 양자암호키 연동 국제 표준을 만족하는 전송암호모듈이며, 국정원 암호모듈검증(KCMVP)은 국가정보원이 국가·공공기관 정보통신망에서 주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쓰이는 암호모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우리넷이 SKT와 협력하여 인증받은 모듈은 100Gbps·10Gbps급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2개 제품으로, 고용량의 트래픽을 처리하는 차세대 광통신장비(POTN)에 탑재된다. 이번 인증에 적용한 '티 크립토'(T-Crypto)는 순수 국내 암호 기술인 LEA(Lightweight Encryption Algorithm)를 기반으로 최대 100Gbps 속도로 빠르게 정보를 전송하는 광회선에서 데이터 트래픽을 안전하게 암호화하거나 풀어낼 수 있는 기술이다. 티 크립토는 수학적 알고리즘 기반의 상호인증 및 암호키 교환 기술과 SKT의 양자키분배기(QKD)를 연동한 데이터 암호화로 보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티 크립토가 적용된 우리넷과 SKT의 전송암호모듈은 테라급 초고속 광회선에 적용되며, 송신부와 수신부에서만 해독할 수 있는
헬로티 조상록 기자 | GS그룹이 기업주도형벤처캐피털(CVC)인 GS벤처스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GS벤처스(GS Ventures)는 GS그룹의 지주회사인 ㈜GS가 자본금 100억원을 전액 출자하여 지분 100% 를 소유하는 자회사로서 본점의 소재지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다. GS벤처스의 투자 대상은 국내를 중심으로 하며, 바이오/기후변화대응/자원순환/리테일 등 GS그룹이 신성장 분야로 꼽고 있는 영역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시드로부터 시리즈B까지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에 집중하는 가운데 이후 단계에 대한 투자는 ㈜GS와 각 계열사와 협력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향후 GS벤처스는 투자 및 위험관리 전문 인력을 구성하고, 금융위원회에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 허가를 신청하여 허가를 취득하는 대로 펀드를 결성하여 투자를 개시할 계획이다. 허가 취득 후 GS벤처스가 결성하게 될 펀드에는 ㈜GS와 GS의 주요 계열사들이 출자자로 나서 투자의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GS벤처스의 대표이사는 지난 연말 GS 임원인사에서 ㈜GS CVC팀장으로 외부 영입되었던 허준녕 부사장이 맡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2022년도 사업 공모를 1월 21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총 310종이 구축되며, 5,797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기업, 연구자, 개인 등이 시간 및 비용 문제로 개별 구축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2025년까지 1,300여종) 구축하여 'AI허브'를 통해 개방하는 사업이다. 그간(2017년~2021년) 한국어(음성·자연어), 영상·이미지, 헬스케어, 교통·물류 등의 분야에서 총 381종의 데이터를 구축하였다. 2022년 구축되는 310종은 주제가 주어진 지정과제 250종, 수행기관이 주제를 제안하는 자유과제 30종, 지자체·지역소재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제 30종으로, 3월까지 순차적으로 공모된다. 지정과제는 1월부터 3월까지 나누어 공고될 예정이다. 2월에 공고될 지역과제 분야는 지자체·지역소재기업의 참여 활성화를 통해 인공지능 지역 확산을 촉진할 수 있도록 과제 규모를 확대(’21년 20종 → ’22년 30종)하였다. 자유과제 분야는 3월중 공고될 예정으로 기존의 주제 제안형 과제(10종) 외에도, 현재 AI Hub에 개방되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가 누구든 쉽고, 편하게 고품질 AI 목소리를 활용해 오디오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AI 성우 서비스 ‘셀비 보이스(Selvy Voice)’를 오픈 했다. 셀비 보이스는 웹 페이지에 입력한 글을 셀바스AI의 고품질 목소리로 변환해 오디오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거나 이미 작성해 놓은 글을 업로드 한 후, AI 목소리를 선택하면 음원 파일을 만들 수 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한 교육 오디오, 동영상 콘텐츠의 제작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적합한 AI 목소리(AI 성우)를 찾는 제작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셀비 보이스를 이용하는 누구든 글만 있으면 다양한 고품질 AI 목소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며, 영상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제작 시간 및 비용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셀비 보이스는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직접 편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편집기를 통해 쉽고 편하게 원하는 스타일의 AI 목소리를 만들고 음원 파일로 생성할 수 있다. 기쁨, 슬픔 등 기본 5가지의 감정의 AI 목소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AI 목소리의 높낮이, 빠르기 등 스타일에 맞는 ▲목소리 편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