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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MZ’ 잡는다...휴대용 PC 제품군 앞세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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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 x360 16, 엔비 무브 24, 오멘 16 슬림, 빅터스 16 등 포터블 제품 강조

인공지능 요소 담은 노트북부터 일체형 포터블 PC까지 구성

 

PC 업체 HP가 이른바 MZ세대를 포섭하기 위한 휴대용 PC 제품군 네 종을 강조했다. HP가 소개한 제품군은 노트북 3종과 포터블 일체형 PC 1종이다.

 

이 중 HP 스펙터 x360 16형은 태블릿과 노트북 용도로 양분해 활용 가능한 투인원(2-in-1) 설계가 특징이다. 아이맥스 인헨스드(IMAX Enhanced) 인증 기반 최대 2.8K 해상도 및 16:10 화면비를 갖춘 OLED 화면을 제공한다.

 

여기에 인공지능(AI) 요소가 가미된 인텔 코어 울트라 CPU를 이식해 각종 애플리케이션에서 AI 기능의 구현이 가능하다. 특히 이 CPU에 적용된 내장 그래픽 기술 ‘인텔 아크’를 통해 그래픽 콘텐츠를 고도화할 수 있다. 아울러 화상 업무에 특화된 오토 프레임, 배경 블러 처리 등 윈도우 스튜디오 효과(Windows Studio Effect)를 담아 비대면 협업이 가능하다.

 

이어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라인 HP 오멘 16 슬림은 성능·휴대성이 강점이다. 특히 고사양 게이밍 환경에서 존재감이 드러나는데, 이와 더불어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크리에이티브 작업에도 활약할 수 있다. 이 제품에 탑재된 13세대 인텔 코어 i9-13900HX CPU 및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 GPU가 성능을 뒷받침한다.

 

HP 빅터스 16은 가격 대비 성능에 초점을 맞춘 노트북이다. 뱅앤올룹슨 오디오, 최대 144Hz 화면 주사율, 풀사이즈 백라이트 키보드 등이 조합됐다. 이 노트북은 마이카 실버, 퍼포먼스 블루, 세라믹 화이트 등 세 가지 색상 선택이 가능하다. HP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일상에 필요한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강력한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는 ‘가성비’ 노트북으로 알려졌다.

끝으로 포터블 일체형 PC HP 엔비 무브는 본체에 손잡이 및 받침다리가 장착된 점이 주목할 부분이다. 본체 앞부분에는 키보드 수납 주머니가 장착돼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엔비 무브에 탑재된 최대 4시간가량 활용 가능한 내장 배터리와 23.8인치 QHD 터치 화면을 통해 영상 감상, 게이밍 등이 가능하다. 또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담은 주변광 센서와 AI 기반 다이내믹 서라운드, 뱅앤올룹슨 등 오디오 기술도 탑재됐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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