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손쉬운 부착 장치 교체로 모든 작업에 대비할 수 있는 전문가용 멀티 충전 드릴 드라이버 ‘GSR 18V-90 FC’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보쉬의 플렉시클릭(FlexiClick) 시스템 적용으로 작업에 따라 다양한 어댑터를 간편하게 탈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크류 드라이버, 드릴 드라이버, 로터리해머 등 하나의 충전공구로 다용도 활용이 가능해 전문 작업에 적합하다.
풀키트에 포함된 메탈 앵글척 어댑터 ‘GFA 18-WM’은 가장자리와 벽에 가깝게 작업할 수 있어 공간이 협소하거나 벽과 밀접한 공간에서 작업 시 높은 유연성을 발휘한다. 모서리 전용 어댑터 ‘GFA 18-E’는 공구 사용이 쉽지 않은 비좁은 공간이나 코너에서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해머 어댑터 ‘GFA 18-H’를 부착하면 SDS-plus 로터리 해머로 바뀌어 최대 10mm의 콘크리트 해머 드릴링이 가능하다. 헤드 길이가 136mm로 짧으면서도 최대 하드 토크는 64 Nm에 달해 콤팩트하면서도 강력한 공구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목재, 금속 및 콘크리트(GFA 18-H 부착), 석재 등 모든 종류의 스크류 드라이빙 및 드릴링 작업에 적합하다.
사용자의 안전 및 편의를 위한 기능도 갖췄다. 갑작스러운 과부하로 반동이 생기는 경우 공구가 스스로 멈춰 작업자의 부상을 방지하는 ‘킥백 컨트롤’(Kickback Control) 기능은 물론 모터의 과부하를 방지해 주는 ‘전자 모터 보호장치’를 제공한다. 사전에 설정한 토크에 도달하면 작동을 멈춰 자재의 표면 보호 및 제품의 마모 및 소음을 줄여주는 ‘정밀 클러치’ 기능도 더했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신제품은 손쉬운 부착 장치 교체로 드릴링부터 해머링까지 모든 작업에 대비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비좁은 공간, 벽과 밀접한 공간, 모서리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해 전문 작업에 사용 시 보다 편리하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