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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업계 첫 '인간' 중심의 AI 윤리원칙 선포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간 중심의 실천 기준’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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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함수미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간’ 중심의 ‘AI 윤리원칙’을 선포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 윤리원칙을 IT서비스 업계에 처음으로 선포하고,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구성원들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AI는 인간의 삶을 편안하고 풍족하게 만들어 주고 있지만, 올해 초 AI 챗봇 이루다의 혐오 발언 논란과 일상 속 딥페이크 범죄 등 AI 악용으로 인한 윤리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윤리적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AI 윤리원칙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또는 제공해야 할 때 구성원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기준이다.

 

이번에 선포한 5대 AI 윤리원칙의 주요 내용은 ▲인류의 행복을 이끄는 AI ▲다양성을 존중하고 사회적 편향이 없는 AI ▲고객에게 AI 기술을 정직하게 설명하고 선택권을 부여하는 신뢰관계 AI ▲개인의 자산과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AI ▲AI산업 발전을 위한 지식 공유 등을 포함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사내 AI 윤리원칙 준수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AI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는 등 AI 윤리 인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전창배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향후 AI 윤리원칙의 실제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사례를 국내외 산업 생태계에 전파하고 확산할 기회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종수 CJ올리브네트웍스 AI Core 연구소장은 “AI가 우리 삶에 좋은 영향을 주고 있지만, 딥페이크, 자율주행 사고 등 AI가 주는 위험성도 함께 커지고 있어 기업이 지켜야 할 가이드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발표한 AI 윤리원칙에 의거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를 개발하고, 지식 공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AI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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