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지난 18일, 유리 및 창호 업계의 제조혁신 지원을 위해 한국판유리창호협회와 함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 중인 ‘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의 일환인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위해 로봇의 수요 산업을 발굴하고, 로봇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민관협의체 개최를 기획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6월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7월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과의 업무협약 체결식 이후 세 번째 행사이다. 이들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 간 주요 사업 홍보 및 로봇 활용에 관한 정보 공유, △로봇 수요기업의 로봇 활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세미나 지원, △로봇 수요기업 및 공급기업 간 매칭 및 네트워크 구축 확대와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의 수요기업 대상 홍보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판유리창호협회 임형준 회장은 “제조 현장에서 로봇을 포함한 공정의 자동화는 시대의 흐름으로 우리 업계에서도 패러다임의 변화대응이 필요하다”며, “회원사의 로봇 도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로봇산
ㆍ이 콘텐츠는 유니버셜로봇에서 진행한 웨비나 '협동로봇을 활용한 쉬운 로봇 자동화 ’에서 나온 질문과 답변을 재구성한 것입니다. 정리 | 헬로티 조상록 기자 Q. 협동로봇이 펜스 설치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공간의 활용성도 좋은 것은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협동로봇은 느리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제조 환경에서는 생산량 또한 매우 중요한 검토사항이잖아요. 그래서 협동로봇에 사람의 접근을 감지하는 안전센서 등이 있다면 최고 속도, 안전 속도 구분하여 동작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가능한가요? A. 협동로봇이 사이클 타임이 느리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산업용 로봇이 속도가 빠른 것은 사실입니다. ‘산업용로봇 vs 협동로봇’으로 보면 느린 것 같지만, 전체적인 생산량을 보면 비슷합니다. 협동로봇은 안전성 평가를 받는데요. 이 평가 기준이 250mm/s 이상으로, 움직이는 로봇일 때입니다. 바꿔 말하면 협동로봇은 250mm/s 이상으로 움직이며 이 속도는 사람의 일반적인 팔 동작보다 빠릅니다. 그리고 협동로봇에 탑재된 안전센서 기능들은 산업안전보건법의 기준 하에 대부분 협동 작업 환경을 커버합니다. Q. 기존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의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