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구미병원은 구미지역 최초로 로봇재활치료 센터를 개소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2025년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에 이르는 초고령화사회로 돌입할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 신경계, 근골격계 이상으로 보행이 어려운 고령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로봇을 통한 재활치료의 확대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 중 하나로 꼽힌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3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선정된 갑을구미병원은 '로봇재활치료의 기능적 수준 향상에 대한 적합도와 실증을 통해 재활로봇 사업 프로토콜의 구축' 과제를 통해 최신형 재활로봇 '모닝워크'와 '엔젤렉스'를 도입했다. 큐렉소의 '모닝워크 S200'은 발판기반형 보행재활로봇시스템으로 착석형 체중 지지방식을 이용해 평지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능동보행모드 등 다양한 보행훈련 모드를 선택해 훈련할 수 있다. 보행속도, 보폭 등의 수치를 세분화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엔젤로보틱스의 '엔젤렉스 M20'은 착용형 보행재활로봇으로 스스로 앉기, 일어서기, 스쿼트, 계단 오르내리기, 걷기, 서있기 등 총 6
KBI그룹의 건설부문 KBI건설은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이 KBI건설 대표이사로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장에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지난달 25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임시총회'에서 제25대 회장에 박한상 KBI건설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26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식적으로 제25대 회장으로 임명된 박회장은 앞으로 4년 임기 동안 경상북도 건설산업 발전에 헌신할 예정이다. 토목, 건축, 환경 등 다양한 국책사업 수행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1990년 5월부터 KBI건설(당시 갑을건설) 대표이사를 맡으며 건설사업의 균형발전에 기여했다. 중소건설해외진출협의회 회장으로 대중소업체간 동반성장 및 한국건설업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08년과 2016년 대통령 표창, 2014년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2013년 철탄산업훈장 수상 등 정부로부터의 인정을 받고 있을 뿐만아니라 지난 2001년 건설공제조합 대의원을 시작으로 2003년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 대의원, 2012년 중소건설해외진출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해외건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KBI그룹이 그래핀 복합소재 사업 협력을 위해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I그룹은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가 개발한 그래핀 복합소재를 활용한 관련 제품들의 시장성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관계를 정의해 향후 그룹의 계열사를 통해 국내외 판매 확대는 물론 신기술 소재사업 협력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첨단소재인 그래핀 복합소재 제품은 기계적 물성강화, 전자파차폐, 정전기방지, 높은 열전도성, 원적외선 방출 외 친환경적이고 인체친화적 다중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꿈의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KBI그룹은 국내 유일하게 특허기술로 인정된 그래핀복합소재 자동화 양산설비를 갖추고 소비재에서 산업재까지 폭넓은 그래핀응용제품을 출시한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와 협력한다. 우선 ▲차량용 및 일반용 냉공조 시스템에 사용되는 에어필터 ▲그래핀이 함유된 섬유 원사 및 원단 ▲그래핀 복합폴리머소재 및 기타 응용 제품 등 주요 협력 제품 3가지를 선정했다. KBI그룹은 그래핀 복합소재 제품 라인업을 KB오토텍, 갑을합섬, KBI코스모링크 등 적용이 가능한 계열사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