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광기술이 SCM FAIR 2025에서 디지털 현미경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SCM FAIR 2025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유일의 운송 및 공급망관리(SCM) 전문 전시회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Rebuild the Supply Chain’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전환(IT 서비스), 스마트 물류, 제조 공급망, 모빌리티, 물류 로봇 및 협동로봇, 에코 패키징, 자동화 설비 등 공급망 전 과정에 걸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시원광기술은 광학 장비 및 부품 설계·제조 기업이다. 디지털 현미경, 광학 기기, 머신 비전 시스템 등 다양한 광학 장비를 설계·제조하며 렌즈, 프리즘, 필터, 미러, 윈도우 등 광학 부품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의료용, 산업용, 실험·실습용 등 광학 전 분야에서 고객의 사양에 맞춰 최적화된 설계와 맞춤형 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디지털 현미경 ‘DIMIS T100A’는 Infinity Corrected Objective Lens 적용 장비로서 튜브 렌즈 초점을 100mm로 적용했다. 대물렌즈의 배율 대비 0.5배화 해 좀더 큰 FOV
시원광기술의 디지털 현미경 MIMIS-M 모델은 이미지 센서로 CMOS를 사용하며 컴퓨터의 USB 포트에 연결해서 사용한다. DIMIS는 조명을 위한 광원으로 백색 LED 램프를 사용하며 내장형이므로 조명을 위한 별도의 전원이 필요 없다. 카메라에는 AGC(Auto Gain Control) 기능이 있어 사용자가 편한 밝기로 볼 수 있다. 그리고 LED 램프의 밝기도 조절할 수 있다. 일반 현미경과 달리 1개의 대물렌즈와 이미지 센서까지의 거리를 조절함으로써 배율을 약 2배까지 조정 가능하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