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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팩토리, 스캔 이미지 복원하는 AI 모델 ‘DescanDiffusion’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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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인공지능 서비스 기업 인공지능팩토리(대표 김태영)가 스캔된 종이 자료를 원본 상태로 복원하는 AI 모델 ‘DescanDiffusion’을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DescanDiffusion’은 약 18,000장의 실제 스캔 이미지와 원본 이미지 쌍으로 학습되어 기존 복원 모델 대비 뛰어난 일반화 성능을 자랑한다. 이 모델은 스캔된 이미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부 및 내부 노이즈 제거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특히, 경희대학교 배성호 교수 연구실과 협력해 개발된 이 AI 모델은 외부 이물질로 인한 노이즈 문제, 스캐너와 프린터 간 광학적 상호작용으로 인한 노이즈 제거, 스캔 시 발생하는 종이 뒷면의 비침 문제, 종이 매체의 질감 왜곡 복구, 잉크 점 패턴 문제 보완, 오래된 종이의 색상 변화 수정 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DescanDiffusion’의 복원 프로세스는 두 단계로 구성된다. 첫 번째 단계는 글로벌 색상 교정(Global Color Correction)으로, 색상과 관련된 열화 문제를 교정한다. 두 번째 단계는 국소 생성 복원(Local Generative Refinement)으로, 색상 외의 열화 문제를 정교하게 복구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열화 현상을 시뮬레이션하고 이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여 일반화 성능을 강화했다.

 

경희대학교 배성호 연구실의 차정훈 연구원은 “스캔 이미지 복원 분야에서 딥러닝 모델 ‘DescanDiffusion’이 후속 연구의 촉매제가 되어 관련 학문과 기술 발전에 활발히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공지능팩토리의 담당 PM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DescanDiffusion’은 인공지능팩토리의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AI 플레이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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