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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주택 시장, 매매 거래 감소 속 분양·준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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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024년 11월 기준 주택 통계를 공표했다. 건설 부문에서는 인허가가 11월 기준 28,344호로 전년 동월(28,519호) 대비 0.6% 감소했으며, 1~11월 누계 기준 273,121호로 전년 동기(331,263호) 대비 17.6% 감소했다. 2024년 전체 인허가는 최종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공공주택(13만 호 이상), 예년 추세 등을 감안할 때 지난해 실적(42.9만 호)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착공은 11월 기준 21,717호로, 기저효과 영향에 따라 전년 동월(34,738호) 대비 37.5% 감소했고, 1~11월 누계 기준 239,894호로 전년 동기(197,611호) 대비 21.4% 증가했다. 분양은 11월 기준 29,353호로 전년 동월(21,392호) 대비 37.2% 증가했으며, 1~11월 누계 기준 211,726호로 전년 동기(163,509호) 대비 29.5% 증가했다.

 

준공은 11월 기준 42,381호로 전년 동월(38,374호) 대비 10.4% 증가했고, 1~11월 누계 기준 403,908호로 전년 동기(384,891호) 대비 4.9% 증가했다. 거래량 부문에서는 11월 매매가 49,114건으로 전월 대비 13.2% 감소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2.9%, 비수도권에서 13.4% 감소했다. 1~11월 누계 기준 거래량은 596,655건으로 전년 동기(517,018건) 대비 15.4% 증가했다.

 

서울 매매는 6,803건으로 전월 대비 5.0% 감소, 아파트는 3,773건으로 5.7% 감소했다. 11월 전월세 거래는 191,172건으로 전월 대비 9.5% 감소했으며, 1~11월 누계 기준 전월세 거래량은 2,444,206건으로 전년 동기(2,505,590건) 대비 2.4% 감소했다. 미분양 부문에서는 11월 말 미분양 주택이 총 65,146호로 전월 대비 1.0% 감소했고, 준공 후 미분양은 18,644호로 전월 대비 1.8% 증가했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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