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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2.0원 내린 1383.0원 출발...장 초반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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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0.3원 내린 1384.7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2.0원 내린 1383.0원으로 시작해 138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밤 달러는 유로화 반등 등으로 약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소폭 하락했다. 이 밖에 원/달러 환율을 고점으로 인식한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된 점도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진정된 요인으로 보인다. 새벽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전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 대비 0.7원 오른 1385.7원에 장을 마쳤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3.9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03.50원보다 0.44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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