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 RAD Korea Week에서 국내 4개 AI대학원과 손잡고 추진 중인 멀티모달 생성 AI 전문인재 양성사업의 1단계 성과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RAD KOREA WEEK 2024(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는 ‘기술로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로봇(R). 인공지능(A), 드론 및 디지털미디어(D) 등의 7개 전문 전시와 수출상담회, 포럼이 함께 진행된다. 고양특례시가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전관을 사용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중이다.
포티투마루가 주관기업으로 진행하는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며 각 산업 분야에서 실제로 AI 응용분야를 이끌 수 있는 산업융합형 멀티모달 생성 AI 인재양성을 목표로 각 지역 거점 AI(융합)대학원 총 4개교가 협력하고 있다.
성균관대학교는 이지형 교수 주도로 생성 AI 코어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부산대학교는 송길태 교수 중심으로 멀티모달 데이터 기반 임상 차트 생성 AI 개발을 담당하고, UNIST는 심재영 교수팀이 교통 상황 분석을 위한 AI 프레임워크를 연구하며, 인하대학교는 박인규 교수 리드 하에 생성 AI 기술을 통한 물류 혁신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생성 AI 전용 교과과정 신설 및 특화교재 개발, 산업체 특강, 국내외 인턴십 및 주요 학술대회 참가 등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포티투마루는 RAD 프로그램 중 AI 전문 전시행사인 THE AI SHOW 2024의 초거대 AI관 입구에 대규모 전시 부스를 준비해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포티투마루는 이번 협력을 통해 생성 AI 기술이 단순 연구를 넘어 실제 산업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국내 주요 AI거점 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멀티모달 LLM42, RAG42 기술을 각 산업 분야에 맞게 최적화해 수요 기반의 생성AI 솔루션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환 대표는 “생성 AI 선도인재 양성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포티투마루는 기술 개발뿐 아니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국내 AI 생태계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