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9월 27일부터 3일간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제천 비행장에서 '2024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튜닝카 페스티벌은 건전한 튜닝 문화 조성과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
이번 튜닝카 페스티벌에서는 체험, 전시, 참여 등의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프로드, 드리프트 체험, 짐카나 체험 등 짜릿한 튜닝카 동승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하여 이뤄지며,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승합차를 튜닝한 캠핑카, 루프탑을 장착한 승용차 등 다양한 유형별 튜닝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튜닝 인증 부품 및 e 모빌리티도 전시되어, 튜닝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자동차 관련 VR 체험존, 튜닝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튜닝카 발명왕, 튜닝에 대한 지식 전달과 관심 유도를 위한 도전, 튜닝 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튜닝 문화를 처음 접하더라도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 자동차 국장은 "이번 행사가 튜닝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튜닝을 더욱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튜닝 관련 행사 지원을 통해 올바른 자동차 튜닝 문화 확산 및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