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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국방반도체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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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 이하 기계연)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소장 손재홍, 이하 국기연) 등 5개 기관이 국방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20일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국방반도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방반도체 연구개발 과제 공동 기획 △반도체 인력 양성 및 전문인력 교류 협력 △반도체 관련 시설과 장비의 공동 활용 및 구축 등으로 요약된다. 이를 통해 5개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방반도체 연구개발 과제의 신뢰성 인증 및 무기체계 적합성 시험 업무를 전담하고,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기계연 김봉기 부원장과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석종건 청장, 국기연 손재홍 소장, 국방기술품질원 신상범 원장, 국방과학연구소 이건완 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방승찬 원장, 나노종합기술원 박흥수 원장, 대전테크노파크 김우연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방위사업청은 국방 반도체 기술 자립을 목표로 한 핵심 기관인 ‘국방반도체 사업단’을 출범시키며 국방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의지를 보였다. 국방반도체 사업단은 기계연을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나노종합기술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방용 반도체 연구, 기획, 관리,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봉기 기계연 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방반도체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분야로 성장할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기계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국방반도체 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산학연관과 함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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