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급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관리 및 보안을 통합 제공
브로드컴은 오늘 자사의 대표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인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CF)의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인프라 현대화 속도를 높이고, 개발자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사이버 복원력과 보안을 강화하여 낮은 총소유비용으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브로드컴 VCF 부문 제품 부사장인 폴 터너(Paul Turner)는 "VCF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강점을 결합해 운영 간소화와 검증된 총소유비용 가치를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VCF의 최신 릴리스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주요 요구 사항들을 충족시킨다. 이를테면, 새로운 VCF 임포트 기능의 경우 VCF 도입을 가속화하고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하는 데 있어 획기적인 전환점을 제공할 것이다. IT 부서가 비즈니스 리스크 요인 추가 없이 개발자의 요구를 신속하게 충족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VCF의 릴리스로 고객에 대한 약속 이행에 한 걸음 더 접근했다"고 평가했다.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된 VCF는 모든 환경에서 엔터프라이즈급 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관리 및 보안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VCF에는 네이티브 쿠버네티스가 포함돼 단일 플랫폼에서 가상머신과 컨테이너화된 워크로드를 모두 지원하고, 엔터프라이즈 규모의 고급 AI/ML 워크로드를 지원하며, 통합 데이터 서비스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고객 조직 내 IT 전담부서의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성능과 비용을 최적화하고 위협요인으로부터 비즈니스를 보호함으로써 고급 통합 가시성과 인사이트를 통해 비즈니스의 초점이 운영이 아닌 성과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해준다. VCF 고객은 도입 초기부터 지속적인 운영 단계까지 프라이빗 클라우드 여정의 모든 단계에 맞춰 최적화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VCF 고객은 라이선스 이동성을 통해 새로운 VCF 소프트웨어의 구독을 구매하고 온프레미스 환경과 지원되는 엔드포인트 간에 완벽한 이동성을 확보하는 이점을 누린다.
IDC의 클라우드 및 엣지 서비스 부문 월드와이드 인프라 리서치 연구 부사장 데이브 맥카시(Dave McCarthy)는 "생성형 AI와 데이터 보안에 대한 관심과 우려로 인해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프라이빗 기업 데이터가 퍼블릭 AI 모델 내부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고객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방법은 레거시 인프라 업데이트, 개발자 커뮤니티의 요구 사항 개선, 차세대 AI/ML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환경 구축 등 각 조직의 고유한 요구 사항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브로드컴이 제공하는 혁신은 모든 규모의 고객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