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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현장 지게차 안전 위한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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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자동 정지시스템 전문기업 ㈜세이프엠과 MOU 체결

물류 ESG 확산과 중대재해 예방 위해 협력 지속 확대 계획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물류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게차 자동 정지장치 전문기업 ㈜세이프엠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는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류분야 중대재해 및 ESG 경영 확산에 대한 대응의 일환이며 지게차를 사용하는 물류센터 등 다양한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21년 초, 지게차와 관련한 안전조치요건이 법적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장에서는 지게차 관련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기아 광주공장 협력업체에서 발생한 지게차 관련 사망사고로 인해 해당 기업에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지면서 기아 광주공장까지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지게차는 물류를 포함해 제조, 유통, 건설 등 전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는 필수적인 운반장비라는 점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그에 따른 피해와 영향력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는 지게차 사용이 많은 국내 물류기업이 안전한 물류현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50인 미만의 중소규모 사업장은 정부 지원을 통해 거의 비용 부담 없이 지게차 안전장치를 도입할 수 있어 쉽게 안전을 강화하고 ESG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이프엠은 혁신적인 사각지대 경보장치(BSD) 기능을 탑재한 다양한 채널의 영상기록경고장치 등을 개발·공급하는 자동차 안전운전 보조장치 전문기업으로 영상장치를 활용해 지게차, 화물차 등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 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들에게 ㈜세이프엠의 혁신적인 안전 기술을 소개하여 저렴한 가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세이프엠에서는 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시장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관련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조무영 한국통합물류협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의 안전사고 관련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중대재해 등 회원사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이프엠 관계자는 “앞으로 지게차용 스마트 후방 자동 정지시스템을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했다”며 “사전 테스트가 필요한 경우 무료로 제품을 설치해 테스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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