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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SW 융합 완성한 지멘스, SIMTOS서 생산제조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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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혁신 가속화’ 슬로건으로 참가...생산제조 솔루션 총망라

산업용 메타버스 및 디지털 트윈 가공 프로그램 체험존 마련해 참관객 이해 도와

“국내 산업 이슈에 해답 제시할 모델 소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이하 지멘스)가 지난 1일 개막한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4)’에 참가해 생산제조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멘스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혁신 가속화’를 캐치프레이즈로 이번 전시회에 출전했다. 지멘스 부스는 지멘스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시연하는 존과 산업용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가공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는 존 등으로 구성돼 참관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는 공작기계 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지멘스의 기술 및 솔루션이 총출동했다. 이 중 핵심은 지멘스의 포괄적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 ‘MACHINUM’을 필두로 한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컨트롤러 라인업 SINUMERIK의 최신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SINUMERIK 828D의 개선된 5세대 제품으로, ‘PPU271.5’와 ‘PU272.5’가 그 대상이다. 기존 10.4인치에서 12.1인치로 디스플레이가 업그레이드됐고, 별도의 터미널을 연결할 수 있어 유연성이 확보됐다. 여기에 고객 사용성에 맞춰 UI(User Interface)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진형준 지멘스 머신 툴 시스템 부문 프로모터는 지난 1일 진행된 미디어 부스 투어 세션에서 “해당 제품은 연석기, 후빙기 등 특수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 시 맞춤형 HMI(Human Machine Interface)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멘스 부스에는 이 밖에 SINUMERIK의 다양한 제품군이 배치됐다.

 

 

진 프로모터는 “또 다른 SINUMERIK 제품군 가운데 디지털 네이티브 CNC 하이엔드 시장을 공략하는 SINUMERIK ONE 모델은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기술로, 기존 대비 성능 사양이 향상됐고, 소프트웨어 버전이 개선돼 사이클 타임(Cycle Time) 효율 극대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멘스 전시부스에는 Analyze MyWorkpiece, SINUMERIK Tuning Center 등 엣지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더불어 Run MyRobot, NX Machine Tool Simulation, Automate MyVisual Inspection 등 플랫폼도 함께 전시해 참관객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Run MyVirtual Machine 체험존과 메타버스 체험존에는 참관객이 직접 가상 기술을 시연해보는 콘텐츠는 마련했다. 해당 체험존에서 기술을 시연한 한 참관객은 “가상에서 제품을 설계·생산하고, 공정을 관리하는 과정을 경험했다”며 “생산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지멘스는 SIMTOS 2024의 부대행사인 ‘글로벌 제조혁신 컨퍼런스’에도 참가했다. 스테파니 프랭크(Stefanie Frank) 지멘스그룹 공작기계사업부 총괄이 ‘공작기계 산업의 미래와 디지털 트윈의 역할’ 세션에서, 김태호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이사가 ‘디지털 트윈과 지송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백광희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공작기계사업부 상무는 “국내 업계가 직면한 도전 과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 SIMTOS 2024 현장에 배치됐다”며 “지멘스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고객에게 적극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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