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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나사까지 푼다고?’ 테솔로, AW 2024서 新 로봇 방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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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테크맨로봇·블럭나인 ‘협력 산물’ 로봇 솔루션 들고나와

대상물 집어서 놓는 픽앤플레이스 그리퍼부터 손가락 독립 가동해 나사 해체하는 그리퍼까지 총출동

 

테솔로가 지난달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 전시장에서 나사 푸는 로봇, 픽앤플레이스(Pick&Place) 로봇 등을 시연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테크맨로봇, 블럭나인 등 업체와 연합해 부스를 꾸린 테솔로는 각 업체의 기술요소와 자사 로봇 그리퍼 모델 ‘Delto Gripper-3F(DG-3F)’를 한 데 접목한 자동화 솔루션을 이 자리에서 선보였다. 전시장에 배치된 픽앤플레이스 로봇은 DG-3F와 테크맨로봇의 협동로봇 모델·비전 시스템이 융합된 솔루션으로, 각 부품을 지시된 박스에 놓는 픽앤플레이스 장면을 참관객에게 시연했다.

 

테솔로 관계자는 “해당 로봇은 각각의 부품을 배정된 박스에만 가져다 놓도록 설계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동한다”며 “기존에 사람의 역량에 의존했던 분류 공정에서 활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전시장에 출품된 나사 추출 로봇은 블럭나인 코일 권선 공정에서의 활약상을 그대로 연출했다. 코일 권선 작업을 마친 제품을 지지 케이스에서 꺼낼 때 나사를 푸는 역할을 한다. 일부 참관객은 이 과정에서 로봇 손가락이 독립적으로 가동하는 부분에 주목하기도 했다.

 

한우주 테솔로 선임연구원은 이에 대해 “테솔로 그리퍼는 다축 관절형 설계로 제작된 그리퍼로 각 환경에 특화된 유연한 구동성이 최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테솔로는 이달 1일부터 닷새간 개막한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4)’에도 출격해 자사 기술력을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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