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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 2024] ‘XTS’ 출품한 백호프, 지능형 자기 부상 무버 XPlanar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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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무버 제어하는 이송 시스템 XTS부터 XPlanar까지 이송 혁신 총망라

 

백호프오토메이션(이하 백호프)가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 전시장에 부스를 구축해 참관객에게 신개념 이송 시스템을 소개하고 나섰다.

 

백호프는 산업용 PC, I/O, 모션 및 비전 시스템, 자동화 소프트웨어, 이송 솔루션 등 자동화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기술을 제시하고 있다. 독일에 컨트롤타워를 둔 백호프는 개발부터 생산, 관리, 판매, 영업, 기술지원 등 제품 전주기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이번 AW 2024 백호프 전시부스에 출전한 기술은 이송 시스템으로, XTS(eXtended Transport System)과 XPlanar가 이에 해당한다. 먼저 XTS는 트랙 위에 무버(이동체)가 움직이는 형태의 이송 기술이다. 로터리, 리니어 등 지능형 부품이 탑재돼 개발 무버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모듈 방식을 채택해 직선형, 곡선형 등으로 자유로운 설계를 할 수 있다.

 

 

이어 지능형 자기 부상 무버 XPlaner는 6 자유도로 유연한 2D 모션을 지원한다. ‘비접촉’ 원리를 기반으로 한 해당 무버는 수 개의 고정식 통전 코일과 이동식 영구 자석을 이식한 평면 모터를 탑재했다. XTS와 방식이 동일한 위치 반복 형태로, 5Hz 속도로 360° 회전이 가능하다. 틸팅은 ±5°, 자기 부상 높이는 5mm, 페이로드 14kg 등 성능를 갖췄다.

 

 

백호프 관계자는 “지난해 독일 하노버산업박람회(하노버메세)에서 320mm의 타일 제품을 공개했다”며 “소프트웨어 플랫폼 ‘TwinCAT’, 산업용 PC, 무버, 타일, EtherCAT G 필드버스 등 올인원 백호프가 보유한 솔루션을 활용해 설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AW 2024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이어진다. 올해 전시회는 450여 개 기업이 2000여 개 부스를 구성해 참여했다.

 

한편, AW 2024은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전시 테마를 나눠 구성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4 산업 지능화 컨퍼런스, 2024 AI 자율제조혁신포럼, 머신비전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총 100여 개 전문 세션이 진행됐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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