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라 테크놀로지스가 '2024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AW 2024)'에 참가하면서 2024 비즈니스 전략 및 포트폴리오 업데이트를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브라는 제조업체, 창고 운영 업체, 운송 및 물류 공급업체의 현장 작업자를 지원하는 고정식 산업용 스캐닝 및 머신비전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라이언 고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을 겪으면서 더 이상 균형있는 경제 공급은 불가능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동력은 인더스트리 5.0"이라고 밝히며 인더스트리 5.0과 AI 기술, 그 속에서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대응력 및 기술력을 소개했다.
인더스트리 5.0의 주요 키는 AI와 같은 첨단 기술과 기존 기술의 접목이며, 주요 산업 분야는 제조업, 물류창고, 운송 및 물류 분야다. 아태 지역의 CIO 80%는 조직의 변화를 AI 기술을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를 추진할 것으로 나타나, 아태지역의 인더스트리 5.0 발전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인더스트리 5.0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시성과 인사이트'다. 공정 전 과정의 가시성을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라이언 고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지브라는 자사의 제품, 파트너와 협업해 전체적인 워크 프로세스 가시성을 이끌고 있다. 이를 통해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지브라는 디지털 혁신을 위해 RFID, 태블릿, 고정식 산업용 스캐너 및 머신비전에 영향력을 제공하고 있다. 지브라는 모든 비즈니스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지능형 솔루션 파트너"라고 말하며 "기업의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어 박현 시니어 엔지니어 매니저가 지브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지브라 DNA'를 강조했다. 지브라 DNA는 모빌리티, DataCapture, Print 분야 속 지브라의 모든 엔터프라이즈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앱, 유틸리티 및 개발 툴을 의미한다. 지브라 DNA는 지브라의 오랜 업력과 축적된 노하우의 산물이며, 기업이 현장의 효율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다.
또한 최신 솔루션으로 최신 솔루션으로 DS3600-KD 울트라 러기드 스캐너, ZT600 RFID 산업용 프린터, FX9600 고정식 UHF RFID 리더기, ET51/ET56 안드로이드 태블릿, 고정식 산업용 스캐닝 및 머신 비전 등을 공개했다.
아태지역 머신비전 세일즈 디렉터 켈빈 조는 물류창고용 FIS 솔루션을 통해 물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패킹 벤치, 지게차 스캐닝, 도크 도어 스캔 포털, 스캔 터널' 4가지 사례를 소개했다.
물류 현장에선 작업자의 안전, 생산성 향상, 정확한 배송이 중요하다. 패킹 벤치 솔루션은 최대 33% 더 빠른 포장 작업을 달성한다. 인체공학적 설치를 통해 직원 경험을 개선하며, 폐기물 발생 및 유지보수 감소를 통해 친환경 도움도 얻을 수 있다.
팔레트 스캔은 비효율성과 지게차 다운타임으로 시간당 수천 달러 비용 발생을 막아준다. 지게차 스캐닝은 지게차 탑재형으로 스캔 속도를 향상하고, 운전자의 안전 위험 감소, 유지보수 다운타임을 감소해 신뢰성을 높여준다. 스캔 터널은 정확한 자동 스캔을 통해 속도는 향상하고, 수동 개입은 줄이면서 오판독으로 인한 지연 감소를 줄여 현장의 분류 및 처리 단계를 해결한다. 도그 도어 스캔 포털은 상픔 스캔 97% 이상을 자동화한다. 여러 팔레트를 동시에 스캔하고 정확한 스캔, 정확한 배송을 통해 오독 및 오발송 문제를 방지한다.
켈빈 조 디렉터는 "지브라는 새로운 FIS 솔루션 출시를 통해 데이터 캡쳐의 혁신을 실현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차원의 단순성, 유연성, 수명 및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