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23일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66원 내린 1,328.3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낮은 1,327.7원에 개장했다.
간밤 엔비디아 실적 호조를 계기로 미국 뉴욕증시가 크게 오르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다우지수는 처음으로 39,000을 돌파했고, S&P500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2.96% 뛰었다.
다만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달러 약세가 제한된 점은 환율 하단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84.53원)보다 1.63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