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코리아는 새롭게 통합된 OT(operational technology) 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를 27일 발표했다.
포티넷 제품 전략 총괄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인 존 매디슨 선임 부사장은 "포티넷은 OT가 기존 IT 시스템과는 상당히 다르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포티넷의 OT 보안 플랫폼은 산업 환경에 특화돼 통합 보호 및 리스크 관리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요 인프라에 대한 공격이 심화되면서 OT 보안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포티넷은 오늘 발표를 통해 업계에서 가장 정교한 OT 솔루션들과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고객역량 강화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트워크 경계를 넘어 산업용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CISO들은 이제 OT 환경 전반에서 급증하는 리스크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실제로 포티넷 조사에 의하면 OT 조직의 3/4이 지난해 최소 한 번의 침해 사고를 경험했으며, 약 1/3은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들은 산업용 솔루션 구축에 특화된 통합된 보안 접근방식이 필요하며 전체 공격면에 보안정책을 적용하고, 포인트 제품들을 통합하며 운영 비용을 절감해 나가야 한다.
포티넷 OT 보안 플랫폼은 산업용 네트워크에 특화되어 설계된 사이버보안 제품, 솔루션 및 보안 서비스의 통합 포트폴리오이며 실시간 OT 위협 인텔리전스에 의해 강화된다. OT 보안 플랫폼은 포티넷 보안 패브릭의 일부로서, 고객들이 전체 환경에 대한 심층적인 가시성을 확보하고 IT/OT를 안전하게 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OT 보안 플랫폼을 통해 기업들은 OT 환경 내에서 제로-트러스트 모델을 구현할 수 있어 원격 근무자들과 계약자들을 위한 OT 자산 및 시스템에 대한 안전한 원격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