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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캐세이 ‘머신러닝 혁신 허브’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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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이하 AWS)는 AWS 리인벤트(re:Invent)에서 캐세이(Cathay)가 전략적 클라우드 사업자로 AWS를 선정하고 캐세이 머신러닝 혁신 허브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AWS의 광범위한 클라우드 기술과 포괄적인 클라우드 기술 리소스를 캐세이의 머신러닝 전문성과 결합해 글로벌 운영 전반에 걸친 전사적 혁신을 실현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며 직원들이 머신러닝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캐세이는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의 일환으로 대부분의 IT 워크로드를 AWS로 이전할 예정이다.

 

캐세이는 AWS와 협력해 수백 개의 머신러닝 사용 사례를 파악하고 50개 이상의 머신러닝 모델을 성공적으로 배포한 바 있다. 일례로 캐세이와 AWS는 기내식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해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각 항공편의 가용 화물 공간을 동적으로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캐세이 머신러닝 혁신 허브는 AWS 기술을 활용해 사용 사례를 파악하고 여행, 라이프스타일 및 화물 비즈니스 부문의 머신러닝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캐세이는 장기적으로 화물 수익 계획 및 항공 경로 예측과 같이 캐세이 머신러닝 혁신 허브를 통해 개발된 업계 솔루션을 다른 상업 항공 부문 기업에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캐세이는 AWS와 100개 이상의 댓글 카테고리에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의 고객 피드백 분류를 자동화하는 엔드투엔드 자연어 처리(NLP)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자동화를 통해 댓글 분류 및 라벨링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고객서비스팀은 더 빠르게 대응해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캐세이의 화물 사업부인 캐세이카고는 머신러닝 모델을 구축, 학습, 배포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와 비즈니스 및 운영 데이터의 실시간 검색, 모니터링, 분석을 위한 아마존 오픈서치 서비스,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인 아마존 레드시프트를 사용해 화물사업의 수익관리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영업팀은 수요와 가용성을 기반으로 수익전략을 개선하고 수익성과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AWS상에서 운영되는 캐세이는 여름 및 휴가철과 같은 여행 성수기에 갑작스러운 수요를 충족하도록 확장할 수 있어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안정적인 예약 및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까지 캐세이는 기업 내 워크로드의 50% 이상을 AWS로 성공적으로 마이그레이션해 IT 인프라 비용을 40% 절감했으며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여정 전체에 걸쳐 발생된 다운타임은 없었다.

 

또한 캐세이는 종합적인 클라우드 기술 지원 프로그램인 AWS 스킬 길드(AWS Skills Guild)와 협력해 직원들에게 기술 및 비즈니스 분야의 교육과 인증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클라우드를 통해 혁신을 창출할 수 있게 지원한다. 향후 3년 동안 경영진을 포함한 1000명의 직원의 클라우드 역량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로렌스 퐁 캐세이 디지털 및 IT 담당 이사는 "캐세이 머신러닝 혁신 허브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여행 경험과 디지털 접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해당 허브가 다양한 사업 부문에 걸쳐 캐세이의 내부 혁신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항공 산업 전체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마시모 모린 AWS 여행 및 호스피탈리티 부문 글로벌 총괄은 "AWS는 캐세이가 머신러과 생성형 AI를 비즈니스의 모든 부분에 통합해 운영을 최적화하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술 기반과 조직적 지원을 제공했다"며 "캐세이는 AWS와의 오랜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여행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미래를 주도하는 글로벌 브랜드가 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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