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오엘이 SCM FAIR 2023에서 해외 운송 디지털 플랫폼 ‘욜카고’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SCM FAIR 2023은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 2홀에서 열리고 있다.
와이오엘은 수출입 기업에 싸고 편리한 국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디지털 포워더다.
와이오엘이 자체 개발한 욜카고는 해외 운송 디지털 플랫폼으로, 기존 포워더의 수동적이고 복잡한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한 물류 솔루션이다. AI 기술을 활용, 운송 경로와 운송 비용을 비교해 최단 시간, 최소 비용을 찾아내는데, 날씨, 자연재해 등 운송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까지 계산해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욜카고는 발송 국가, 항구, 도착지, 화물 타입, 수량 등을 선택하면 실시간으로 최적의 견적을 뽑아줄 뿐 아니라, 문서 교환, 화물 추적 등 수출입 물류 업무에 꼭 필요한 기능도 갖춰, 관련 업무 담당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와이오엘은 향후 욜카고에 화물 운송 경로 최적화, AI 기반 해상 운임 예측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3회째를 맞는 SCM FAIR는 제조부터 물류까지, 그리고 물류의 시작인 퍼스트마일부터 소비자에게 닿는 라스트마일에까지 전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IT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 기술과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을 포괄하는 특화산업 전시회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