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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서상훈 본부장] 시스템 통합 가속화...관련 IT/OT 솔루션 제공에 속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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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최근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기업인 아비바(AVEVA)를 인수합병하는 등 기업의 비즈니스와 자산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서상훈 산업자동화 비즈니스 본부장을 만나 자세히 들었다. 다음은 서상훈 본부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최근 자동화 산업 동향과 함께 주요 이슈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스마트 팩토리는 공장 내 설비와 기계(OT)에 정보통신기술(IT)을 적용해 디지털화하고,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모든 정보를 분석해 스스로 공정을 최적화하고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산업 현장에서는 아직 업그레이드 및 유지 관리 비용이 많이 드는 폐쇄형 자동화 플랫폼을 사용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산업용 IoT의 가능성을 완전히 실현하려면, 개방형 플랫폼을 사용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하고 시스템의 민첩성과 확장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기술 모델로 재구성해야 한다. 효율적인 공장 운영 및 에너지 관리를 위해서는 IT와 OT의 통합이 중요하다.

 

Q.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어떤 경쟁력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가져갈 계획인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자동화 및 전력 서비스 영역뿐만 아니라, 전체 엔터프라이즈를 디지털로 통합할 수 있는 회사 중 하나이다. 예를 들면 차단기, 배전반, 스카다, 모터 회전기 제어 등의 하드웨어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취합해 단순히 전력량과 전류, 전압을 보는 것만이 아니라 자산이 언제 수명이 다하는지, 언제 사고가 날것인지, 지금 사용하는 부하에서 일반적으로 제어기로 볼 수 없는 패턴을 사전 예지, 보호하기 위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loT 기반의 자사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기와 통합 솔루션을 갖고 있다. 

 

Q. 올해 주력하는 세그먼트나 제품군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스마트 팩토리는 공장 내 설비와 기계에 정보통신기술(IT)을 적용해 디지털화하고,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모든 정보를 분석해 스스로 공정을 최적화하고 제어할 수 있게 만드는 연결성이 중요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IT와 OT 영역 모두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통해 공장 내 모든 장치가 연결돼 생산 현장의 데이터 시각화와 관리를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핵심 제품으로는 엣지와 HMI 기능을 모두 갖춘 산업용 PC와 loT, AOA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한 장비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디지털 플랫폼 등이 있다. 

 

 

Q. 자세히 설명해달라.

 

스마트팩토리는 생산량 향상뿐만 아니라, 생산 설비, 사람, 공정, 데이터와 생산의 가치 사슬을 전체적으로 연결해 운용 효율성(operation efficiency)을 극대화한다. 개방형 플랫폼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는 IEC61499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범용 자동화 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엣지와 HMI 기능을 모두 갖춘 산업용 PC PS6000를 선보이고 있다. IT와 OT 영역 모두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통해 공장 내 모든 장치가 연결돼 생산 현장의 데이터 시각화와 관리를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화재감시 및 모터보호 등 산업현장의 크리티컬한 요구사항을 만족한다.

 

Q. 산업자동화 분야 사업부에서 새롭게 선보일 신제품이나, 추진사업 등이 있다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렉시엄(Lexium) 서보 드라이브, 통합 드라이브, 모터 및 로보틱스 시리즈는 단일 축에서 고속 이동 및 정밀한 포지셔닝이 필요한 고성능 다축 기계 애플리케이션까지 자동화하도록 설계되었다. 단일 컨트롤러 솔루션으로 불필요한 복잡성을 제거하여 효율적인 엔지니어링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결성과 유연성을 가능하게 한다.

 

Q. 최근 아비바 인수를 공식화했는데 앞으로 어떤 협업이 진행되는가? 

 

아비바(AVEVA)는 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인수합병을 계기로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아비바는 산업 기업의 비즈니스 및 자산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다. 이로써 고객의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및 리소스 활용 집약도를 낮추는 큰 폭의 변화와 개선을 이끌고,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고도화를 향한 여정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비바는 소프트웨어 및 산업용 정보 부문 전세계 1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제공 기업으로 성장하고 100% 구독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하는데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서상훈 본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국내 산업 자동화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다. 그는 입사 후 전략, 사업 개발, 마케팅, 전략관리, 영업 부분을 두루 거치며 기획과 마케팅 부문서 두각을 보여 2019년에는 한국, 대만, 몽골 클러스터의 사업 개발 부문 본부장으로 발탁된 바 있다. 현재는 그린 매뉴팩처링(Green Manufacturing)을 기반으로 한 국내 스마트 팩토리 관련 비즈니스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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