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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근시 라섹 수술...주의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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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수술을 위해 많은 이들이 안과를 찾고 있다.


전문의들은 시력교정술이 아무리 대중화되었다고 해도 수술로 인한 부작용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단순히 시력이 좋아지리라는 기대감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추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고려하여 수술 안전성도 따져보는 게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이들 전문의는 라식, 라섹과 같은 수술 이후 각막확장증(원추각막증)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수술로 인해 약해진 각막이 안구 내 압력을 이기지 못해 원추 형태로 부풀어 오르면서 시력이 저하되는 증상이라고 말했다.


원인으로는 부정확한 각막지형도 검사로 잠재된 원추각막증을 발견하지 못했거나 수술 시 춘분한 잔여각막을 남기지 못한 경우에 생길 수 있다는 것. 


강남밝은명안과 송명철 원장은 “렌즈를 오랜 기간 착용한 경우에는 3~7일 정도 사용을 중지한다고 해서 각막이 본래의 모양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렌즈로 인해 눌린 각막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아 정확한 결과가 도출되지 않으므로 이런 부정확한 검사 결과를 가지고 수술하면 각막확장증과 같은 부작용을 예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과교정되거나 저교정이 되어 시력 만족도도 떨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안전한 시력교정을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렌즈 중지기간을 두어 렌즈로 인해 눌리고 변형된 각막이 완전히 돌아오기를 기다린 후에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통 소프트렌즈는 2주 이상, 하드렌즈 및 난시교정용 렌즈는 3주 이상의 착용 중지기간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사전 정밀검사는 각막CT를 통한 각막지형도, 각막의 강함, 점성, 탄성도와 같은 생체역학적 요소를 필수적으로 측정하고 검사 결과가 안정될 때까지 반복검사와 교차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복검사란 각막의 내부, 외부지형도와 생체역학적 요소, 망막과 시신경 상태 등 눈의 모든 컨디션을 꼼꼼하게 조사하는 것으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여러 번 반복적으로 진행해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교차검사란 검사자에 따른 미세한 측정 오차까지 줄이기 위해 2명 이상의 검사자가 서로의 검사 결과를 크로스 체크하여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는 프로세스이다.


송명철 원장은 ”최근에는 최소 각막절삭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한 우수한 수술 장비가 개발되며 라섹 단일수술만으로도 초고도근시, 초고도난시까지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각막절삭량을 최소한으로 해 잔여각막량을 충분히 보존하는 수술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는지도 살펴보는 게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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