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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특허청, 수소·신산업분야 유망 지식재산 창업기업 선정결과 발표 

수소분야 최우수상 (주)엘프시스템, 신산업분야 (주)티아이 등 13사 선정...총 2,300만원의 포상 및 도전! K스타트업 2021 통합본선 진출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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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특허청과 함께 지난 28일 프론트원에서 수소와 신산업분야 유망 지식재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제2회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 수상팀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범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의 예선리그로서, 산업부는 수소에너지 분야 예비창업자 지원 및 기술력 확보를 위해 특허청과 협업하여 금년부터 수소분야를 신설·추진하게 되었다.


지난 4~5월 진행한 공모에 총 380개사가 지원하여 29.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국민참여심사에도 약 1.9천여명이 참가하는 등 창업자와 국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수소분야 유망 지식재산 창업기업은, 최우수상인 산업부장관상에 ‘모빌리티 수소연료전지 스택용 금속분리판 제조 시스템’을 개발한 ㈜엘프시스템, 특허청장상에는 ‘마이크로웨이브 스팀 플라즈마를 활용한 수소생산기지’를 개발한 ㈜윈테크에너지, H2KOREA회장상에는 ‘1.5kW급 공랭식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구현한 테라릭스㈜가 선정되었다. 


신산업분야에서는, ㈜티아이(고주파를 이용한 새로운 방식의 백내장수술기구), ㈜라피끄(천연식물 연화기술 및 생물전환 기술)가 각각 산업부장관상, 특허청장상에 선정되었다.

 


한편, 산업부와 특허청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시상식은 생략하고,  창업기업의 사업화 자금확보 지원을 위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벤처투자자 약 20여명과 함께 비대면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졌다.


지식재산 창업기업들은 우수한 지식재산 포트폴리오와 기술적으로도 상당한 수준의 창업아이템으로 투자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창업기업들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11월에도 신용보증기금과 공동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선발된 유망 지식재산 창업기업(13팀)에게는 총 2,300만원의 포상, 범부처 통합본선 진출권 부여와 함께, 산업부, 특허청, 협력기관이 공동으로 전문가 기술 컨설팅, 상용화지원, 신용보증 등 다양한 창업․사업화 후속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부와 특허청은 “올해 부처간 협업으로 탄소중립시대 주목받는 수소분야의 유망한 지식재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지식재산 창업기업들이 코로나 이후 미래 신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다양한 민관협력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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