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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수면무호흡 증상, 전문의와 함께 치료해야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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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는 잠을 자면서 숨을 쉴 때 좁아진 기도로 공기가 지나가며 기도의 좁은 부위가 떨리며 울리는 호흡 잡음이다. 누워있는 자세의 중력 때문에 코와 혀 위쪽 살이 중첩되면 코를 골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소음은 함께 수면하는 동거인을 괴롭게 하는 경우가 많으며, 나이가 들수록 코를 고는 빈도수가 많아진다. 젊은 사람도 여러 가지 이유로 기도 공간이 작거나 피곤할 시 코골이를 심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대체적으로 코골이는 ‘기도가 좁아서’ 생긴다.

 

기도가 좁아지는 경우는 다양하다. 비만으로 인해 살이 늘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평소 코를 골지 않다가도 피곤할 시 근육이 처지면서 코골이를 하기도 한다. 나이가 들어 기도 근육의 탄성이 떨어지면서 누웠을 때 중력으로 인해 살이 처지게 되거나, 무턱처럼 얼굴뼈의 구조상 기도 부분이 선천적으로 좁은 경우 등이 있다.

 

사진은 아이플란트치과 대표원장 보철 전문의 최철호(왼쪽), 구강외과 전문의 정미선)


소음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코골이로 인한 수면무호흡증이다. 코를 골 시 기도를 살이 막아 호흡을 방해하면서 산소가 뇌에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게 된다. 이 같은 수면무호흡이 발생할 시 심장은 부족한 산소 공급을 위해 더 무리해서 뛰게 되고, 밤새도록 심장이 무리를 하는 결과를 낳는다. 이는 만성피로, 주간 졸림 등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못한 사람의 증상이 발생하며, 심장의 무리로 고혈압, 비만, 심근경색, 성기능장애 등 각종 성인별 발생률을 높이게 된다.

 

아이플란트치과 구강외과 전문의 최철호 대표원장은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고통을 주는 코골이는 그저 흔한 증상이라고 치부하기보다는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 충분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최철호 원장은 “수면 중의 코골이와 수면무호흡현상 등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으며 치과에서 구강내장치를 통해 감소시킬 수 있다”면서 “구강내장치는 턱을 앞으로 밀고 잠을 잘 수 있도록 해서 턱주변 조직들이 기도를 막지 않도록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한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보철과 전문의)은 “코골이 장치는 턱을 앞으로 내밀고 잠을 자는 것이기 때문에, 턱관절에 문제가 없도록 치과에서 맞춤형으로 제작해야 하는데, 구강내장치 경험이 풍부한 치과를 찾아가야한다”며 “수면무호흡 방지 구강내장치는 의료기기로서 솜노덴트와 바이오가드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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