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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스 김상묵 이사 "새롭게 선보이는 토탈솔루션 IPC Block Series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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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크래비스 새롭게 선보이는 토탈솔루션 IPC Block Series 주목 


크래비스는 국내 유일의 산업용 네트워크(필드버스) 전문회사로, 자동화분야의 전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4년 산업용 카메라를 국산화함으로써 머신비전 영역에서도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객이 좀더 쉽게 비전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IPC Block Series를 출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크래비스 김상목 이사를 만나 올해 주목할만한 제품과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 (주)크래비스 김상목 이사


Q. 크래비스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크래비스는 연구개발 및 산업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핵심 개발 인력들이 주축이 돼 지난 2000년 창립되었습니다. 설립 초창기 시절에는 각 인력들이 몸담았던 대기업의 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지원을 받아 영업보다는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습니다. 묵묵히 산업제어 분야만을 고집해왔고, 현재로서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자부합니다.


크래비스가 설립된 당시 국내의 자동화 관련 장비들은 거의 미국, 독일, 일본제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국산이 거의 없었던 장비 업계에서는 부르는 게 값인 외국 제품을 어쩔 수 없이 구매하는 실정이었는데, 회사 설립 후 장비의 상당 부분이 국산화됐고 이로써 많은 장비 업체들이 원가절감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04년부터는 현재 우리의 주력 제품이기도 한 머신비전 카메라를 출시했습니다. 2004년부터 3년간 개발한 제품을 S전자에 공급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외국산이 난무하던 산업용 카메라 분야를 국산화함으로써 선두 기업으로 자리잡았고 현재도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Q. ‌크래비스의 머신비전 사업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A. 크래비스 머신비전 카메라의 강점은 센서를 제외한 모든 기술을 내재화하여 경쟁사 대비 동등 이상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 또한 SMT를 내재화하여 균일한 생산 품질 유지 및 빠른 납기대응이 가능합니다. 또한 국내 업체의 최대 강점인 고객 니즈에 대한 결과 피드백이 빠르고, 제조사의 개발력 기반으로 수준 높은 기술지원이 가능합니다.


또한, 유저 사용 환경에 따른 특수 사양의 카메라 개발, 유저가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만으로 구성한 제품을 개발하여 원가 절감 효과를 도모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제품 또한 개발 가능하여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Q. ‌올해 주력으로 판매하고자 하는 제품 및 솔루션,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A. 크래비스는 작년 말 47메가픽셀의 CoaXPress 인터페이스 카메라를 개발하였으며, 올해 초에는 이미지 품질이 뛰어난 Sony CMOS 센서가 적용된 신규 라인업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IPC Block Series(IPC+Vision Block+IO Block+Fieldbus Network Block)을 릴리즈 예정입니다. IPC Block Series는 초소형 IPC로 비전 모듈과 IO모듈을 확장 가능한 PC 입니다. 이를 통해 머신 비전에만 국한하지 않고 Remote IO+Vision+PC+Motion+Software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좀더 쉽게 비전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2017년 국내 머신비전 시장은 2016년도에 비해 어느 정도 성장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A. 2017년 국내 머신비전 시장은 2016년 대비 많은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그 배경에는 많은 분들이 인지하고 있는 OLED 시장의 투자가 가장 큰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딥러닝(AI)의 발전으로 향후 머신비전의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높으며, PC 비전 뿐만 아니라 비전 컨트롤러의 발전으로 PC없이 쉽게 비전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만간 만들어 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따라 현재보다 훨씬 다양한 산업군에서 머신비전이 빠르게 적용 될 것입니다.

 

Q. ‌국내에서 머신비전 도입 확산 가능성이 높은 산업 영역은 어느 분야가 있을까요? 

A. 앞에서 말씀 드렸던 부분의 연장으로 딥러닝의 발전으로 기존에 영상처리가 힘들었던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될 확률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빛 반사가 심했던 금속류에 대한 검사, 식품, 섬유, 물류 분야가 가장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Q. ‌머신비전 산업의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표준화입니다. 표준화에 어떠한 대응을 하고 있나요?

A. 고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서비스는 신뢰성, 가격, 편의성이 중요한 키워드라고 생각합니다. 가격 면으로 봤을 때, 머신비전 시스템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별도의 보드가 필요하지 않고 타 인터페이스 대비 케이블 등 기타 악세사리의 비용도 저렴한 GigE Vision 인터페이스가 현재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성장을 이룰 것으로 생각됩니다.


반면, 신뢰성을 요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카메라링크 인터페이스를 많이 사용되었지만, 향후에는 CoaXPress 인터페이스가 신뢰성을 요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주력을 이룰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편의성 면에서는 인터페이스 보다는 얼마나 쉽게 비전을 사용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이런 시장에서는 PC 비전 보다는 비전 컨트롤러를 사용한 비전처리가 주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Q. ‌국내외 머신비전 시장의 기술 트렌드도 변화되고 있습니다. PC기반 머신비전 그리고, 스마트카메라 기반의 스탠드얼론시스템.. 이에 대해 어떠한 대응을 하고 있나요?

A.  현재 크래비스 또한 변화하는 머신비전 시장에 맞추어 PC기반 머신 비전이라는 틀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솔루션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 카메라를 만들기 위한 준비 또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전에 언급한 것처럼 IPC Block Series를 통한 토탈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더 나아가 향후에는 IPC Block Series안에 비전 시스템이 적용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가려고 합니다.


Q. 2018년도 목표는 무엇인가요?

A. 현재까지 국내 머신비전 카메라를 사용하는 업체 중 크래비스라는 기업을 모르는 고객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크래비스의 국내 입지는 탄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2018년을 기점으로 삼아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국내외 더 많은 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 조사,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기 위한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하여 세계로 나아가는 크래비스의 발판을 형성하는 것이 2018년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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