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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대 PCB 개발 전략 ①] 2016년 PCB 산업 동향과 전망

  • 등록 2016.05.20 17: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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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는 불확실성 수준에서의 성장


PCB 등 전자부품 산업의 전망을 예측할 때 글로벌 경제와 전자산업의 전체를 보는 것이 필요하다. 세계경제의 많은 상황변수들의 움직임을 보면, 그것이 전자부품 및 전자산업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표 1을 통해 2015년 세계 경제 동향을 살펴보면, 미국은 2.4%의 성장을 일정하게 유지하지만 중국은 7.4%에서 6.8%로 떨어졌다. 세계 경제를 견인하는 두 축은 미국과 중국이다. 중국의 시장크기는 절대수치가 매우 크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은 중국의 경기 침체로 당초 예상했던 3.2%에서 2.7%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5년 세계 경제성장률 역시 3.4%에서 3.1%로 떨어졌다.


▲ 표 1. 세계 경제 성장률 동향 및 전망 (자료 : IMF, OECD, 기획재정부)


세계경제의 또 다른 중요한 견인은 석유생산이다.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는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 대형 신흥시장의 석유수요를 감소시키고(그림 1), 석유수출국들의 소득 감소는 투자여력을 상실하게 되어 우리나라와 같이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경기침체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러한 경기 추세는 2016년에도 지속되어 세계 경제는 불확실성의 수준에서 미세한 성장이 예측된다. 


▲ 그림 1. 신흥국 경제전망 추이 (자료 : IMF, OECD, 기획재정부)


생존 전략적 변화가 필요한 한국


수출에 절대적 의존율이 높은 한국 경제는 조선, 철강 등 주력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다. 자동차 수출증가율이 2012년 1분기에는 27.2%였지만, 2014년 4분기부터 마이너스 증가율이 2015년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경제성장 기여도는 2009년에 46.8%였지만 2015년 0.7%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기여도를 나타냈다(그림 2). 


▲ 그림 2.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성장 기여도 [자료 : KISDI(한국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반도체의 경우, 세계 반도체 시장의 36%(1035억 달러)를 차지할 정도로 최대 수요국인 중국에서는 국영반도체 회사인 XMC가 240억 달러를, 칭화 유니그룹이 300억 달러 투자를 선언했다. 또한 정부차원에서 1200억 위안(184억 달러)의 반도체 투자 펀드를 만드는 등 내수시장 공략을 선언해, 반도체 최대 생산국인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는 곧 우리나라 자동차와 ICT 산업도 한계에 직면했음을 보여준다.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동력 산업이 없는 것이다. 전략 산업의 확장보다는 기술경쟁력 우위확보를 위한 생존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2015년 세계 전자 산업 동향


세계 경제 성장 둔화의 영향은 전자제품 시장에서도 비슷한 둔화 현상을 보였다. 2015년 세계 전자산업 생산은 1조8610억 달러로, 30년 전에 1조470억 달러였던 것에 비하면 1.8배 성장했다.


한편, 업계의 역동성은 바뀌었다. 생산은 비용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하면서 중국은 컴퓨팅, 소비자, 통신의 3C로 분류되는 높은 볼륨의 전자기기 생산을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림 3을 보면, 중국의 전자기기 생산 비중은 1995년 2.6%에서 2015년에는 3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동안 미국, 일본, 유럽의 선진국에서의 생산은 1995년 75%에서 31%로 떨어지게 됐다. 


▲ 그림 3. 지역별 전자기기 생산 비중(자료 : 글로벌인포메이션)


2016년 세계 전자 시장 전망


세계 경제 성장 둔화는 전자산업 전망을 밝게 하지 않는다. 세계 전자산업의 공급네트워크는 과다한 재고를 유지하게 되고, 제조업체는 생산수준을 조정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산업전망을 어둡게만 볼 수 없는 변수는 있다. 우선, 세계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이동은 세계 전자산업에 긍정적인 자극을 제공할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사물인터넷(IoT)의 성장영역의 확대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전자산업의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성장의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일본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의 2016년 세계 전자 및 IT 산업 생산 전망(그림 4)에 따르면, 2015년에는 환율 효과와 스마트폰 및 평판 TV 수요 강세에 힘입어 전 세계 전자 및 IT 산업 생산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총 318조 엔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비해 2016년에는 약 3% 증가한 327조 엔에 이를 전망인데, 이는 5년 연속 생산 증가를 의미하고 있다. 스마트폰, IoT 관련 장비, 전장 부품, IT 솔루션 분야가 전 세계 전자 및 IT 산업 생산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그림 4. 세계 전자 및 IT 산업 생산 동향 및 2016년 전망 (자료 : JEITA)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던 2016 CES의 전시내용을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매년 개최되는 연초의 전시회는 새로운 제품의 출전은 물론 새로운 기술 트렌드와 전망을 견인한다. 


올해 CES의 주요 테마는 다섯 가지였다. 드론, 자동차, 헬스 케어, 사물인터넷(Many of Them Pointless), 3D 프린팅이다. 이는 전자업계의 생존 화두이자, 글로벌 경기의 대혼란 속에서 혁신의 기회, 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PCB 산업 동향 및 2016년 전망


산업연구조사기관인 BPA Consulting은 PCB 산업과 공급 사슬을 위한 단기 전망에서 2015년 세계 PCB 산업의 가동률을 발표했다. 


그림 5에서 2015년 4분기 북미지역은 60% 이하,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은 85%, 유렵지역은 84%를 보이고 있다. 2015년 세계 PCB 생산은 589억 달러로, 2014년 대비 2.2% 감소한 것이다. 북미지역의 저조한 가동률 하락이 주요인으로 보인다. 그나마 중국과 유럽의 성장세가 급격한 감소를 저지했다고 할 수 있다. 


▲ 그림 5. 세계 PCB 산업의 연도별 가동률 추이 (자료 : BPA Consulting)


지난 1월 22일 Research And Markets는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PCB 시장이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앞으로 5년 동안 연평균 3.08%로 성장할 것을 예측했다.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은 전자산업의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전자제품의 짧은 수명 주기에 의한 PCB 수요의 확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PCB 시장 수요를 움직이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는 고밀도 상호 접속(HDI)기술이다. 단기적으로 2016년 세계 PCB 생산은 602억 달러, 2017년은 619억 달러로, 2015년 대비 각각 2.2%, 5.1%로 평균 2.5%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그림 6).


▲ 그림 6. 세계 PCB 생산 (자료 : N Nakahara)


지역별 PCB 산업 동향 및 전망


세계 PCB의 46.8%를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대만이 13%, 한국 12.6%, 일본 9.8%를 포함해 아시아 지역에서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다만, 한국, 대만, 일본의 해외생산은 주로 중국, 필리핀, 태국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생산은 다르다. 


일본의 경우 해외생산이 58%에 이르고 있기 때문에 실제 시장점유율은 13.8%에 달한다. 그뿐만 아니라 저비용의 가격우위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내수시장 공략과 타 지역으로의 수출은 물론 본국의 국내시장에서 마케팅으로 산업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역별 2015년 PCB 산업 동향은 매우 엇갈린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의 PCB 생산은 2015년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냈다. 전체 생산은 1조5792억 엔(144억 달러)으로 2014년 1조3985억 엔(127억 달러) 대비 13.39% 성장했다. 이는 국내와 해외 생산이 동반 성장을 한 것이며, 일본의 해외 생산은 9171억 엔으로 생산총액의 58.1%를 차지하는 등 해외 생산 폭이 확대되고 있다. 


반면, 대만의 2015년 총 PCB 생산은 148억 달러로 전년대비 0.54% 성장에 그쳤다. 리지드 PCB는 111억 달러로 전년대비 -1.8% 하락한 데 비해, FPC는 약 37억 달러로 전년대비 8.4% 성장했다. 한국의 2015년 PCB 생산은 85억 달러로 전년대비 -7.5%의 성장을 추정하고 있다. 마이너스 성장의 주된 요인은 스마트폰 생산 물량 감소로 인한 HDI, FPC 생산 부진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의 PCB 산업 포트폴리오는 FPC 5772억 엔(36.5%), 리지드 PCB 7336억 엔(46.5%), 반도체 모듈 PCB 2683억 엔(17%)으로 한국에 비해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세계 전자 및 IT 산업 성장과 더불어 비교적 안정된 성장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일본은 2016년에도 성장세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세계 PCB 산업 전망


2016년 PCB 시장 수요는 모든 시장부문에 균등하게 공유되지 않는다. 개인용 컴퓨터, 미디어 태블릿, 디지털 카메라 매출이 감소하고 스마트폰 성장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컨슈머 시장의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량물량이 예상되는 IoT, 웨어러블 등의 제품 등장은 글로벌 시장을 견인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기엔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한편, 자동차 시장은 매년 6%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새로운 응용프로그램 지원에 따른 수요증가로 이 분야의 PCB 시장 전망은 밝은 편이다. 고속 장비와 의료·항공우주산업 부분 역시 꾸준한 수요가 예상되는 것에 비해, 군사용 장비는 2015년과 비슷한 수요가 예상된다. 반도체 부분도 글로벌 성장은 1.4%(WSTS 예측)로 패키지용 PCB 수요는 눈에 띄게 증가하지 않는다. 따라서 세계 PCB 산업 전망이 눈에 띄게 밝진 않다. 


우리나라 PCB 산업 동향 및 2016년 전망


2013년도 이후 우리나라 PCB 산업은 길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PCB 산업의 침체는 예견된 일이었다. 세계 스마트폰 생산 및 판매 경쟁이 심화되면서 절대수량의 감소는 PCB 산업에 그대로 영향을 미쳤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반도체, 스마트폰 등 국내 ICT 산업의 성장부진은 2016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모든 전문 연구기관들이 예측하고 있어서 국내 PCB 산업의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자동차용 PCB의 경우 일본, 대만, 태국, 중국 등과 경쟁하기에 진입이 쉽지 않다. 특히, 자동차 내비게이션, 계기판, 블랙박스 등에 소요되는 PCB와는 달리 ECU(Electronic Control Unit), ABS(Anti-lock Brake System) 등의 PCB는 재료와 표면처리 등 신뢰성과 연계된 기술력이 확보돼야 하는데, 국내 PCB 제조사들의 준비가 쉽지 않다. 더구나 PCB산업의 과도한 아웃소싱과 분업화는 자동차용 PCB생산시스템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일부 PCB 회사들이 반도체 실장용 PCB 제조를 위한 투자를 시도하고 있다. 이미 국내에는 삼성전자, LG이노텍, 대덕전자, 심텍 등이 삼성반도체와 SK반도체에 공급을 하고 있는데, 반도체산업의 전망이 그렇게 밝지 않기 때문에 공급과잉으로 인한 또 다른 위기를 맞을 수 있다. 물론 IoT나 웨어러블 제품 시장도 있지만 PCB 수요를 생각만큼 확대시켜주진 않는다.


▲ 표 2. 세계 13위권 PCB 회사


시사점


2015년에 이어 2016년의 세계 경제 성장의 둔화와 세계 전자산업의 성장 완화는 그대로 PCB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투자보다는 트레이드오프(Trade-off) 전략, 곧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PCB 산업 구조의 원가 우위, 기술력 우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내실에 충실해야 한다. 이미 투자된 시설의 가동률을 높이고 생산효율성 제고와 품질생산성을 높이는 기업활동에 주력해야 한다. 


한국 PCB 산업은 그 동안 안정된 시장에서 온실효과에 익숙해 있다. 그러나, 대만이나 일본 등 주 경쟁국의 PCB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업체질을 튼튼하게 키워왔다. 기업의 시스템과 종업원 의식, 경영방법이 글로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체질을 변화시켜온 것이다. 기업환경은 언제나 바뀔 수가 있다. 그러나 기업은 생존을 위한 도전과 변화와 적응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 어떻게 보면 한국 PCB 산업의 위기는 또 다른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 


▲ 표 3. 한국의 주요 PCB 회사의 연도별 매출추이 (자료 : 증권사, 금융감독원)


1. PCB 산업의 생산 구조를 혁신해야 한다.   

구조혁신은 구조조정과 다른 개념이다.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는 것을 구조조정이라고 한다면, 구조혁신은 산업구조를 바꾸는 일이다. 우선, 과도한 분업으로 인한 비용을 줄이고, 기술과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인라인(In-line)화가 필요하다. PCB 공장은 더 이상 노동집약적 산업이 아니라 자동화와 정보화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원천 고유기술이 없는 기업은 하청업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기술은 남에게 맡겨져서 확보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사고와 연구, 현장에서 실천적으로 반복된 경험이 축적되어 만들어지는 것이다. 기술본위의 기업구조로 혁신해야만 한다.


2. PCB 회사의 글로벌화가 필요하다.

무역통계를 보면 2015년 우리나라 PCB 수출은 43억3400만 달러로 전년대비 -7.5%이고, 수입은 23억7600만 달러로 전년대비 -8.0%이다. 2016년 2월에는 수출은 -11.6%, 수입은 -18.5%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 PCB 생산의 50% 이상을 수출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는 대부분이 로컬 수출임을 부인할 수 없다. 


비교적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에 통신장비용 PCB 수출을 주로 하는 이수페타시스의 경우, 2012년에는 대덕전자 매출의 55.7%에 불과했지만 3년 만인 2015년엔 거의 6000억의 매출을 달성해 13%라는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왔기 때문에 국내 시장의 급격한 부진에도 성장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PCB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는 세계 자동차 PCB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선 가장 기초적으로 기업체질을 글로벌화 해야 한다. 물론 마케팅 시스템, 품질경영체제도 바꿔야 하지만, 구성원들의 글로벌 마인드가 중요하다. 어쩌면 우리는 일본 기업에 대해 갑을 구조를 그대로 갖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글로벌 기업 간 거래는 윈-윈 사고와 공감 인식이 우선한다. 회사의 물적, 인적, 시스템적 체질을 글로벌의 기준과 관행에 맞춰 익숙하게 하는 일이 필요하다.


▲ 그림 7. 세계 PCB 출하 (자료 : Custer Consulting Group)


3. 포트폴리오 제품전략이 필요하다 

기업환경의 변화가 느리거나 신기술이 갑자기 등장하는 일이 없다면 한 가지 아이템을 갖고 한 우물을 파는 것이 옳은 일이다. 그러나 기술의 변화가 급격하고 새로운 상품의 출현이 빠른 시대에는 기업의 경영패턴을 바꾸어야 생존이 가능하다. 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노키아와 샤프의 몰락을 들 수 있다. 


물론, 업을 바꾸라는 의미가 아니다. PCB 산업 내에 다양한 기술과 상품이 존재한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상품부터 일반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한 종류의 제품만 대량으로 생산하는 방법을 탈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동차 공장을 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한 라인에서 서로 다른 기종과 색상, 가격의 자동차가 생산된다. PCB 공장은 불가능할까? 


우리는 지난 3년의 PCB 불황을 경험했다. 많은 회사들이 부도의 위기에 몰리기도 하고 겨우 살아난 기업도 많다. 왜 그랬을까? 일본 PCB 산업은 지난해에도 13%의 고도성장을 했다. 그  요인은 무엇일까? 


다각화된 제품의 포트폴리오 구조는 위험을 방지해주는 범퍼 같은 장치라고 생각한다. 한편으론 시정 점유율과 시장 성장률을 양 축으로 하는 BCG 포트폴리오 메트릭스를 사용해 시장점유율도 낮고 성장률도 낮은 제품은 빨리 퇴출시키고, 시장점유율은 높지만 성장률이 낮은 제품은 현상유지를 시키면서, 시장성장률은 높지만 점유율이 낮은 제품에 대해서는 회사의 능력을 고려해 과감한 투자와 확장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일 것인지 철수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시장 성장성도 높고 점유율도 높은 제품은 전략적 상품으로 주력화해야 한다. 


김희경 _ 모리아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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