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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Focus] 엔진 제어의 최신 동향

  • 등록 2014.12.30 10: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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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경, 로스앤젤레스, 런던, 도쿄 등의 대도시는 급격하게 증가한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가 원인이 된 대기오염에 골치를 썩였다. 그러나 CVCC(Compound Vortex Controlled Combustion) 엔진, 3원 촉매(Three-Way Catalyst, 이하 TWC) 등의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이후 승용차의 주류가 된 가솔린 엔진 탑재 자동차(이하, 가솔린차)의 배기가스는 비약적으로 깨끗해졌다. 이로써 세계 각 도시의 대기질은 개선되어 대기오염 과제는 해결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선진국과 신흥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자동차가 급증하면서 최근 세계 각 도시의 대기오염 문제가 다시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각국은 그림 1과 같이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각 자동차 메이커는 자동차 배기가스를 더욱 클린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편, 지구온난화 억제와 화석연료 사용량 감축을 위해 승용차의 연비 향상이 요구되고 있다. 이로 인해 그림 1과 같이 세계 각국에서는 승용차 연비 성능에 대해서도 까다로운 규제가 설정되어 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이하, HEV)는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를 세트로 한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가진 자동차이다. 이 파워 트레인은 자동차의 연비 성능을 향상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그러나 빠른 차속 또는 장거리 크루즈 주행을 빈번하게 하는 사용자에 대해서는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에 의한 연비 성능 향상 효과는 작아진다. 또한, HEV 제조에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므로 제조 가능한 거점이 한정된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가솔린 엔진이나 디젤 엔진의 내연기관 자체의 연비 성능 향상이 주목을 받아 각 자동차 메이커는 그것을 실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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