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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정부·학교 AI 도입 돕는다...'클로드 코어' 펠로우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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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이 비영리 단체의 효과적인 AI 활용을 돕기 위한 '클로드 코어'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비영리 단체 코드패스와 협력해 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와 별도로 앤트로픽은 AI 도입으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경제 프레임워크 구축에 2억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코어는 경력 초기의 다양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코드패스가 운영을 맡아 7월 17일까지 펠로우십 지원서를 접수한다. 마이클 엘리슨 코드패스 CEO는 특정 학위를 요구하지 않는 등 의도적으로 접근성을 높였다며 비영리 단체와 정부 학교 등 전통적인 기술 후발 주자들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신시내티에 본사를 둔 비영리 네트워크 스트라이브투게더는 클로드 코어 펠로우 2명을 받기로 결정된 기관 중 하나다. 제니퍼 블라츠 스트라이브투게더 CEO는 이미 데이터 분석에 AI를 일부 활용하고 있으며 클로드 코어가 조직과 네트워크 전반에서 AI 사용을 표준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AI 기술에 내재된 위험성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다니엘라 아모데이는 앤트로픽이 사업팀과 연구팀을 분리해 운영하는 특이한 회사라고 언급하며 AI가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 연구가 나올 때도 이를 공개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진보적 연구 기관인 정책연구소의 벨라 데반 자선개혁 이니셔티브 국장은 회의적인 입장을 내놨다. 그녀는 "여우가 닭장을 지킬 수 없다"는 비유를 들어 AI 기업이 스스로를 규제하거나 이타적 의무를 정의하도록 맡길 수 없다고 비판했다. 데반 국장은 "정부 개입 없이는 AI가 영구적인 하층 노동자 계급을 만들 수 있다"고 경고하며 강력한 정부 규제를 촉구했다.

 

블라츠 CEO는 "AI가 더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지만 신뢰 구축과 지역사회 협력은 깊이 인간적인 영역이며 도구 사용이 그 부분을 대체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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